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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800-7070 경호처 명의였다…보도 다음날 해지 뒤 재개통
채 상병 관련 소식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하기 직전 받았던 대통령실 전화 02-800-7070의 가입자 명의가 확인됐습니다. 대통령 경호처입니다. 특히 이 번호는 가입을 해지했다가 재개통한 것으로도 확인되는데 그게 공교롭게도 JTBC가 '이종섭 당시 장관이 대통령실과 168초 동안 통화했다'고 보도한 다음 날이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7월 31일 오전 11시 54분 02-800-7070 번호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168초 동안 통화했습니다. 직후엔 보좌관 휴대전화로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 전화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경찰로 넘기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국회에선 이 번호를 두고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이 끝내 공개하지 않았던 이 번호의 가입자 명의가 '대통령 경호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 측은 '02-800-7070' 가입 정보를 묻는 국회 질의에 2022년 5월 '대통령실' 명의로 가입됐고 지난해에는 명의를 '대통령 경호처'로 바꿨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5월 29일에는 가입을 해지했다가 당일 재개통했다고도 밝혔습니다. JTBC는 지난 5월 28일 이 전 장관의 통신 기록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공교롭게도 JTBC가 이 전 장관과 해당 번호의 통화 기록을 보도한 다음 날 해지와 재개통을 했던 겁니다. 국회는 02-800-7070 발신 기록도 요구했지만 KT 측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 전 장관이 받은 기록은 있는데 발신 기록은 없다는 겁니다. 군사법원도 해당 번호 통신기록을 제출받기로 했지만 텅 빈 자료만 받을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대통령실은 전화번호는 보안 사항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실이 왜 쓰던 전화를 해지하고 재개통했는지 오는 19일 국회 법사위 입법 청문회 등을 통해 따져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1998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