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미스터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미스터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싱글벙글 무서워서 못올라가겠어요 Amsterdam
- 현재 좌표테러로 개박살 나고있는 쿠우쿠우 지점.jpg 갈베
- 안드로이드(*후방(?)주의) 만화가좋아♡시
- ‘검정고무신’의 비극 …삶을 등진 작가의 아내는 오늘도 법정에 선다 ㅇㅇ
- 싱글벙글 요즘 사기 메타 (가짜 봉사단체).jpg 갈베
- 싱글벙글 북한한테 돈받고 한국 테러한 국가 ㅇㅇ
- 고양이에 비벼대는 소녀 만화 호비
- 싱글벙글 일일 피크닉.manhwa ㅇㅇ
- 노을 보고 가! X-S10
- 싱글벙글 헬조센식 일처리 방법.jpg 갈베
- 하루 일당 50만원인 아줌마의 직업....jpg ㅇㅇ
- 명예를 회복한 아이돌, 좋은 변호사. 그리고. 유동닉愛
- 한국에 뒤지지 않는 일본사람들의 명품 사랑 ㅇㅇ
- 15년 전 감사했다…김문수 '눈물', 한센인 마을서 어떤 인연? 빋갤러
- 싱글벙글 나라별 운동선수 연수입 1위 ㅇㅇ
싱글벙글 공포영화 속 뻔한 클리셰를 알아보자.jpg
공포영화 속 클리셰공포영화는유독 등장인물들이 멍청하거나귀신이 뻔하게 등장해서 뻔하게 죽는
클리셰들이 많은 장르다.그래서 나는 오히려 이런 클리셰들을 찾으면서 공포영화를 즐기기도 한다.공포영화 속 클리셰는 어떤 게 있을까? 생각해봤다.1. 시작1 : 외딴 오두막집사람 죽어나가도 모를 만한 깊은 산 속으로 캠핑 감등장인물은 주로 4-5명 + 백인 + 겁 없는 대학생문짝은 살인마가 부수기 쉽게 나무로 만들어져야 국룰차는 오다가 고장남뭐 당장 고장 안 나도 됨나중에 가서 어차피 시동 안 걸릴 게 분명하니까2. 시작2 : 음침한 집으로 이사 옴전에 살던 사람이 목을 메 죽었다느니, 귀신이 나온다느니 하는 역사가 있음.물론 부동산 중개인이나 옆집 이웃이 친절하게 알려줌“이 집에 살면 귀신 나와서 너네 다 뒤질 거다!”친절하게 알려주지만 주인공 가족은
물론 룰루랄라 이사 들어옴.3 시작3 : 아예 흉가체험을 감가지 말라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는데 꼭 감죽어도 싸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에게 동정심은 안 감애초에 이런 영화는 주로 등장인물들이 지능이 낮고 충동적인 케이스가 많다.겁이 없어서 흉가 체험을 가는 것도 아님흉가체험식 영화는 흉가 들어가자마자 귀신이 등장하는데그때부터 “살려주이소!” 호들갑 떪.
겁도 많은데 그런 델 어떻게 갔누?4. 대놓고 수상한 털보 아저씨이런 사람 특 : 오히려 착함알고 보니 착한 사람이었다는 반전까지 클리셰등장인물이 이런 대사까지 쳐준다면“저 털보 아재 수상해!”= 100% 착한 아재임.그냥 착한 아재였음억울물론 진짜 나쁜 털보들도 있지만 꼭 털 달렸다고 나쁜 건 아니다.이런 아재들의 역할후반에 주인공들 다 죽어갈 때 총 들고 구하러 와줌.든든 그 자체물론 무능할 때도 많다.도와주려다가 5초 만에 살인마한테 제압당함.5. 발암 캐릭터관객들 열 받게 하는 용도.(사실 공포영화를 보는 재미이기도 함)대개 지능은 침팬지인데, 호기심은 뉴턴이다.절대 가면 안 될 거 같은 공간= 무조건 들어감절대 만지면 안 될 거 같은 물건=무조건 만짐절대 하면 안 될 거 같은 행동= 절대 함봉인이란 봉인은 다 풀고악령이란 악령은 다 깨워줌6. 깜놀 귀신점프 스케어(jump scare) : 불쑥 튀어나와 관객을깜짝 놀래키는 연출 기법공포영화에 점프 스케어는 빠질 수 없다.공포영화의 묘미이기도 함요즘은 주식 때문에 이미지가 이상해진 그 광대 귀신7. 바로 뒤에 귀신끼약!관객은 속으로 “뒤! 뒤! 뒤!” 를 외치게 된다.
인간은 앞에 눈이 달린 동물이라 본능적으로 뒤에 대한 공포감을 느낌8. 등장인물들이 꼭 나뉘어서 돌아다님네 친구 버려!?살인마가 조각 조각 죽이기 좋게 조각 조각케익으로나뉘어서 돌아다님9. 꼭 안 죽이고 뜸 들임죽일 수 있는데 안 죽이고 뜸 들이면서 밥 짓다가 반격 당함관객들 : “에효 ㅅㅂ 내 이랄줄 알았다”10. 확인사살 안 하고 살려뒀다가 봉변 당함주인공 친구 4명을 학살한 살인귀인데 확인 사살 안함후라이팬 한 대 때려서 기절만 시켜 놓고 그냥 도망침결국 살인귀는 몇 분 만에 깨어나서 주인공 쫓아감 ㄷㄷ오죽하면 더블 탭(확인사살) 클리셰 비틀기도확인사살을 원칙으로 삼는 주인공이 등장해확인사살 안하는 클리셰를 비틀어버림
(<좀비랜드> 안 봤으면 꼭 보시길 강추, 공포 아니고 좀비 코미디)11. 후반1 : 초반에 수상했던 털보 아재가 구하러 와줌극 초반 + 누가 봐도 수상 + 털보 + 아재 = 착하다공식이다. 외우자.후반에 구하러 온다.알고보면 착한 털보 아재12. 후반2 : 주인공 다 죽어갈 때 쯤 경찰(보안관) 도착경찰이 오히려 주인공에게 당하고 있는 살인마를 구하고살인마를 살리는 고구마 엔딩으로 끝나기도어쩌면 이런 클리셰들이 공포영화의 묘미일지도끝으로 공포영화 한 편 추천하며 글을 마친다.
<케빈 인 더 우즈>
위에서 말한 클리셰 범벅이지만 재밌다!
작성자 : 싱그루벙그루고정닉
우울우울 역사를 썼던 기적의 팀 근황
해축을 보는 사람이라면 루턴 타운이라는 팀을 알 거다. 루턴타운은 23-24시즌에 EPL에 첫 입성을 한 팀인데, 마지막 승격전도 승부차기 끝에 아슬하게 승리하는 등 눈물 맺힌 감동의 서사를 써내린 팀이다. 이들이 기적이라 불리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9년만에 5부리그에서 1부리그까지 승격하는 미친 포텐셜을 보여줬기 때문인데 폭발적인 텐션을 자랑하는 것과 달리 하부리그 소속 구단답게 시설에 문제가 참 많았다. 결국 승격 배당금과 각종 후원금을 구단 시설을 보강하는데 대부분 탕진할 수 밖에 없었고 쪼달리는 자금 사정탓에 승격했음에도 선수단 보강을 EFL 선수 위주로 하게 되었다. (심지어 기존 선수 방출 이적료 수입도 0원) 시즌 첫경기에 바로 에버튼을 잡고 리버풀과 1대1로 무승부 혈전을 벌이고 심지어 전시즌부터 폼이 좋던 뉴캐슬까지 잡아버리는 등 다크호스의 모습을 보였으나 바로 시즌 18등으로 강등행을 직면한다. 여기서 끝이면 다행이겠지만 바로 어제 웨스트 브롬전을 패배하게 되면서 득실차로 3부리그 강등행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들의 몰락은 선수단 보강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던 탓일까? 본인은 해축을 사랑하긴 해도 EFL까지는 챙겨보지는 않는지라 솔직히 잘 모르겠다.
작성자 : 갈베고정닉
차단 설정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전체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차단 등록은 20자 이내, 최대 10개까지 가능합니다.
설정된 갤러리
갤러리 선택
설정할 갤러리를 선택하세요.
[갤러리]
차단 기능을 사용합니다. 전체 설정과는 별개 적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