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는 씹정공인데 여자랑 사귀고싶음. 뭘 해야됨?? (환생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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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사단 여자중대장 일부 혐의만 시인했다고함 - 관련게시물 : [속보] 훈련병 얼차려 사망 사건 중대장 정식 입건...근데 경찰관계자는 훈련병들과 다르게 진술한 부분이 있다는데?- 얼차려 사망 중대장 일부 혐의 시인 - dc official App- ‘얼차려 사망’ 중대장, 일부 혐의 시인jpg부중대장도 마찬가지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7532?sid=102 ‘얼차려 사망’ 중대장, 일부 혐의 시인군기 훈련을 받던 훈련병 사망 사건 속보로 이어갑니다. 경찰이 훈련을 지시한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소환했는데요, 이들은 일부 혐의를 인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이 군기훈련을 지시한 중대n.news.naver.com- 12사단 중대장, 혐의 일부 시인‘일부’- [JTBC] '훈련병 사망' 중대장 첫 피의자 조사…재발방지 청원 5만명규정에 어긋나는 군기훈련을 시켜 훈련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 등이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런 불법적인 군기훈련은 거부할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에 5만명 넘게 동의하며 국회가 관련법 개정을 논의하게 됐습니다.숨진 훈련병은 지난달 23일 강원도 인제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쓰러졌습니다.생활관에서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 군장한 채 선착순 달리기와 팔굽혀펴기를 했습니다.완전 군장 상태로는 보행만 해야 한다는 군기훈련 규정 위반이었습니다.민간병원으로 옮겼지만 이틀 뒤 숨졌습니다.사인은 열사병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이었습니다.경찰은 훈련병이 숨진 지 19일 만인 어제(13일) 중대장과 부중대장을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훈련병 상태가 좋지 않다는 걸 언제 알았는지, 알고도 군기 훈련을 강행한 건지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CCTV에 담긴 모습과 목격자들 진술을 토대로 어느 선까지 '책임'을 인정할 수 있을지 조사했습니다.추가 조사나 구속 수사가 필요한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사건 원인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야 하지만 군기 훈련을 둘러싼 구조적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이 사건 뒤 '불법적인 군기훈련을 불이행할 권리를 보장하라'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게시 일주일 만에 동의 인원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국회 국방위원회는 관련법 개정을 논의해야 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7223 작성자 : 을붕이

우울증 있는 씹정공인데 여자랑 사귀고싶음. 뭘 해야됨?? (환생 말고)앱에서 작성

ㅇㅇ(104.28) 2024.01.27 02:02:17

조회 350 추천 1 댓글 3

7fed8272b5836af151ef86e04f817273533f85175d0fba8bf118b99efc998f

어려서부터 우울증 있었고 스트레스에 내성이 극도로 약했음

노력, 시도의 문제가 아니였음

커트 코베인처럼 이런걸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음

그사람은 부족한게 있어서 죽은게 아님. 병을 타고난거임

나는 그사람처럼 잘난 점이 있는것도 아니여서, 살면서 뭔가에서 성취감을 느낄수가 없음

하다못해 재밌는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거나 취미생활을 할때도, 항상 마음 한쪽이 공허함. 기분이 나쁨

23살이고 인서울 4년제 대학교중 제일 ㅎㅌㅊ인곳 다니는데, 이게 내가 살면서 이룬 업적의 전부임

정공이라 아직 군대도 못감(정공은 일찍 못감)

앞으로는 나이도 먹을거고, 어쩔 수 없는 때가 되면 나름의 노력을 해서 벌어먹고는 살것같음

근데 이게 너무 싫음

왜 싫냐면, 나를 위해 살고 싶지가 않음

나를 위해 노력하고 뭔가를 성취하기가 싫음

이게 잘 이해가 안될수 있을것 같은데, 문자 그대로임.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받아들여주셈

왜 나를 위해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음

요즘 행복한건, 옛날에 대뷔한 연예인이 17살, 18살때 찍은 영상 볼때임. 진짜 이 사람이 너무 좋음

꿈이 있는데, 정말 좋은 여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거임

의지할 만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고, 근원적으로 내가 살 이유가 필요하다고 느낌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살고 싶음. 나를 위해 사는건 싫음

알겠지만 제대로 이루기 힘든 꿈임

나는 눈치도 없고, 말고 못하고 재미도 없음. 사람들을 보다보면 알거임. 타고난게 이런 사람이 있음. 그리고 능력도 없음

내가 그나마 가진 장점은 이타심이 쎄단 건데, 사람한테 정을 잘주고, 친하고 정든 사람한테는 최선을 다함

그리고 공감하는 능력이 쎔. 누가 힘들어하면 나도 진짜로 힘들다고 느낌. 어렸을땐 동물이 죽는게 너무 싫어서 채식주의자 될려했음

만약 좋은 여자가 날 사랑해주면 난 그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거고 인생을 바칠거임

이게 그나마 사람으로서 가진 장점임

슬프게도 다른 심각한 단점들이 너무 많아서,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없음

진짜 어떡해야될지 모르겠음

진짜 어떻게 해야되냐?

살기 좆같은건 물론이고, 지금은 왜 살아야 될지도 모르겠음

그냥 매일이 좆같음

좋은 여자랑 사귀고 싶음

뭘 해야됨?? (환생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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