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제 배터리과 요번에 입학해서 첫학기 중간고사 첫시험 치고 왔는데 내가 야간반인데
야간반은 직장인들 고려해서 시험 편하게 편의봐주고 쉽게 칠수 있게 해준다고 했음.
일단 시험을 총 6과목을 5일동안 자기가 치고 싶은 과목 나눠서 치는것고 가능하다 통지해주기도 했고

근데 중요한건 아까 시험치러 시험전용 교실 들가보니 시험치는 사람 한명있고 컨닝 방지 관리나 지키는사람도 없이 텅 비었더라.
그리고 시험지를 전과목 한꺼번에 준상태에서 풀고 싶은 과목만 따로 당일에 푸는것도 가능함
시험 쳤던거 학과장실에 가져가면서 시험치는 교실에 관리감독 없다고 말하니
"야간분들 고려해서 최대한 편하게 시험 치게 조정했다.
컨닝이나 다른과목 시험 미리눈으로 봐두고 사진을 찍어두거나 하는건 안되고 다들 어른들이시니 믿고 있어서 양심껏 쳐주시길 바란다"
이렇게 말하던데... 이거 그냥 저렇게 말만 하지말라하고
그냥 눈치껏 컨닝하거나 다음 시험칠거 시험지 미리 봐두고 시험 잘보라고 그냥 먹여주는거 아님?
오늘은 그냥 정직하게 시험 쳤는데 다음날에 나중에 시험칠거라도 미리 사진 같은거 남겨둬서 칠까...
암만 어른의 체면이 있어도 컨닝이랑 시험지 미리보는 사람 한두명은 있을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