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능 400만점에 280나와서 원캠갔다... 신촌 자연과학부 점수하고 대략 80~90점 차이던가? 그래 훌리들도 있으니 100점 차이난다고 해주께 ㅎㅎ 그래서 일단은 배치표를 보면서 어디갈까 생각해봤다. 원주캠퍼스 이학계열이 있었따. 걍 거기 질렀다. 물론 내 점수는 커트라인보다 최소 3점 낮은 점수 한마디로 떨어질수도 있다는 소리 안전권이라면 적어도 290~300점 사이의 점수대라고 할 수 있지... 인천대, 세종대, 경원대를 담임이 쓰라고 했지만... 걍 연대라는 이름이 끌렸었다. 그래서 서울 살면서도 걍 원주 가서 공부하기러 했지 난 원주에 있을때 신촌 신경 안 썼다. 연고전 할때 원주에들 바글바글 신촌올라갈때 나는 학교에서 수업하고 걍 원주에 있었다. 연고제라해서 제2캠퍼스 행사라면 참여했겠지만... 나에게 있어, 연고전은 신촌VS안암의 일이지 원주VS서창의 일이 아니었다. (연대를 앞에써서, 고대분들 죗송 ㅎㅎ) 걍 나는 내 학교에 만족하며 살았다. 누가 학교 물어보면 저는 연대 원주캠퍼스 다닙니다. 그러면서 저희학교 교수님들은 신촌에 뒤지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교수들만 비교했을때는 신촌과 원주의 스펙은 비슷하다.) 근데 나는 얌전히 원주에서 살려고 했는데... 가뜩이나 신촌 원주간 학교 홈피 통합으로 씨끄럽던차에 ㅅㅂ 원주 몇몇 캐치칠이 새퀴들이 존내 설치더라 신촌한테 가서 나도 너희들과 같은 취급 받고 싶다라고 엿차는 소리 하더라 신촌애들 가만히 있겠냐? 게시판에 써진 글은 비록 몇몇 학우들의 글이었겠지만 이 때문에 원주에서 조용히 학교다니며 공부하던 많은 원캠학우들의 마음에 상처가 생겼다. 나 또한.... 그런 개치칠이들이 설치는 바람에 이 학교를 포기해버리고 싶었다... 가만히 있는데 저런 치칠이들 때문에 몰아서 찌질이 취급 당하는게 좋을리 없었다. 그래서 편입한다고 휴학했고... 어떻게 해서 운좋게 붙었지만... 어짜피 편입생들 신촌에서... 무시당하는거 안다.... 실력없으면 편입생이니까 무시당하고 실력좋으면 저새끼는 아싸니까 낄낄낄 하며 무시당하고... 다 안다 ㅎㅎ... 모든 신촌 학우들이 그런건 아니지만.... 여기서 말하지만 무시하는것과 친한것은 다른거다... 나 편입해서 마음 편한적 한번도 없고... 그나마 나은거라면 반쪽 연세인이 됬다는 것... 그 정도 뿐이다. ====================================================== 어쨌던 제2 캠퍼스 다니는 사람들 중에서 존내 자신을 숨기고 본교행새하는 색퀴들 자제해라 그런짓 하면 가만히 있는 학우들 상처주고, 본교애들 승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