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학년때 쳐 놀고 2학년때부터 존내  진짜 4시간 자면서..공부햇는디 학교 7시까지 등교해서 11시에 하교 1시반까지 독서실에서 공부 2시 취침 비가오나 눈이오나 토요일날도 자율학습 6시까지 3학년와선 일요일날도 자율학습... 내가 모의고사 칠때마다 진짜 개병신으로 성적 나오면서도 수능땐 잘될거라 존내 기대하면서 공부 또 공부 또 수학이 좀 딸려서 정석 1,2,미적  거의 4번은 봤을걸 모르는거 물어봐 가면서 연습문제까지 4번 돌렸다(미적정석만 빼고) 영어 문제집 존나 풀어서 몇권 봣는지 기억이 안난다 언어는 솔직히 버렸다 내 최대목표가 한양대쓰는거라서.. 버려도 3등급은 나오더만 거기가 개 아싸여서 친구도 없어. 존내 눈물을 글썽이며 내일은 해가 뜬다고 자위하며 공부를 해댔지 대망의 수능  ! 수학5 영어 4 언어 4 과탕 334 와 ㅅㅂ 존나 이러수가 있냐 쪽팔리게 존나 울었따 당연히 졸업여행도 안가고.ㅅㅂ 졸업여행 왜 안왓냐고 담임이 뺨때리더라 와 또 울었다 대학 와서도 난 왜이리 개병신일까 자책하다보니 친구도 없고 완전 개소심해졌따. 솔직히 수십번도 옥상 올라갈 생각 해봣따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고 난 진짜 개병신, 개병신을 입에 달고 산다. 암튼 후진대에 나같은 ㅄ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다 공부안하고 놀기만한 놈들이 백프로라는 생각은 버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