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검도한다. 해서 아침마다 빠른머리, 빠른손목, 빠른좌우머리, 빠른 허리....을 각각 100회씩 하고, 땀을 비오듯 흘리고, 타격대 존나게 두둘기고 하루를 시작한다. 물론 검도 입문한지 3개월이지만 그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관장까지 혀를 내 두를 지경이다. 운동 끝나고 물한잔 마시고 집에와 샤워하고 시내로 나오면 어떤 놈이든지 걸리면 아주 아가리를 두통수로 돌아가도록 뒤집어 버릴 자신이 생기거든... 길가다가도 어디 다구리로 쓸만한 것이 있나 살펴보는 눈이 생기고, 존나게 깡패같이 생긴놈은 두놈이고 세놈이고 다구리빨로 아주 패버리고 싶거든.... 벌써 내 실력을 테스트해보고 싶은 충동이 많이든다. 몽둥이만 들면 칼 든 조폭 두명도 안무섭다. 검도하니 하늘을 날것만 같다. 니들도 검도배워라...간지 지대로다 여자들에게 은근슬쩍 검도하고 있다고 하면 졸라좋아하더만...나 이거빨로 여자 몇 올라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