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경북대 법대붙고 고담대구가 싫어서 인서울하자며 재수했다,, 재수할때 성적은 잘올랐다... 근데 막상 수능치니까 평소보다 백분위로 20점까졌다.. 난 고려대경영은 당연히 갈줄알았는데 백분위로 20점까지니까 ㄷㄷㄷ 그래서 결국 한양대 법대랑 성균관대 법대 다군에는 경희대법대썻다.. 한양대는 빵구라고 하던데 개뿔 낸사람의 평균이 작년보다 떨어진거였고 합격자의 평균은 올라갔다... 결국 후보자리는 내앞에 3번앞에서 끊기고 성균관대법대는 4년동안의 펑크를 끝내고 올해 최초로 대박을 쳤다. 그렇다고 내가 배치표를 안보거나 내맘대로 쓴것도 아니다 진학사 유료결제해가면서 3일동안 연구한결과 썻는데 저렇게 되어버렸다... 원서 3패후에 집에서 미달난학과 추가모집하는대학교 가던가 아니면 걍 전문대를 가던가 공장에 일하러 가라고 했다... 그래서 대구카톨릭대학교라는데 냈다... 경북대 법대때려치우고 대가대 간셈이다... 개안폭이다. 학교를 때려치울려고 해도 집에서 완강하다. 그래서 몰래 공부를 시작해야하려면 일단 돈이 들기 마련인데 돈도 없고 4월달부터 어쨋든 알바한 돈으로 삼수시작이다... 아진짜 인생안폭안멸안습 혹시나 재수하거나 고3들은 원서낼때 진짜로 확실하게 완전100% 하늘이 두쪽나도 붙을수있는데 하나 걸치고 적당히 내라,. 안그럼 이렇게 된다...  보통 다군에다가 모험을 많이 하는데 다군에 차라리 안정빵으로 쓰고 가나군은 성적에 맞게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