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사회]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의 딸 정려(24·사진)씨가 올해 48회 사법시험 2차에 합격했다. 단병호 의원실측은 12일 “이화여대 4학년에 재학 중인 단 의원의 딸 정려씨가 올해 48회 사법시험 1차와 2차 시험에 연이어 합격했다”며 “단 의원이 회의에 참석 중이라 소감을 듣진못했다”고 밝혔다.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 편입한 해 1차 시험에 합격해 같은 해 2차시험을 쳤지만 불합격했고 2005년에도 2차 시험에 낙방했다. 하지만 올해 2월 1차 시험과 6월 2차 시험은 연이어 합격했다. 한국외대 재학당시 장학금을 계속 받았던 정려씨는 2004년 1차 합격 당시 집안 형편 때문에 무료인 시립도서관을 이용해 혼자 공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 의원의 부인 이선애(49)씨는 오랫동안 슈퍼마켓에서 야채를 팔아 번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왔다. 정려씨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어버지다. 아버지처럼 신념대로 용기 있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아버지를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의원도 “내 딸의 이름은 고울 정 에 맑을 려를 쓴다. ‘곱고 맑은 아이’라는 뜻”이라며 평소 딸을 매우 대견스러워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   정려씨는 2000년 한국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가 이화여대 법대의 3학년 교과과정이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더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4년 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