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강대가 나군에서 연고대 탈락자들을 독점해준덕에 이들이 같은 군에 외대 중대 부대 시립같은 대학들로 분산되는것을 방지해주잖아. 만일 서강대가 망해버리면 문과에선 외대나 중대 등으로 연고대복수지원자들이 분산될거고 이과는 중대나 부산대등으로 분산되버리면 이러면 성대이과나 한대문과가 가장 큰 피해를 보지 않을까? 어쩌면 지금 입시상황은 가장 최선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왜냐면 만일 서강이 가군으로 가거나 성한이 나군으로 옮겨버리면 역시 가군의 경희대같은곳이 엄청 수혜를 입을거고 중외시부 등에서도 가군으로 다시 옮기면 서강이나 성한 상위문과출신과 복수지원자로 점수 많이 오르겠지. 결국 지금처럼 가군에 연고성한 나군에 서울서강 이런식의 분포가 연고대에게나 성한대에게도 최선의 좋은 결말 아니냐? 그만큼 서강이 양측 모두에게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할수도 있잖아. 연고대로선 자신들은 서울대탈락자 독점수혈해서 좋고 자신들 복수지원자들은 서강으로 몰리고 성한쪽으로 안몰려서 좋고. 성한입장에선 중경외시부와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서 좋고. 안그래? 잘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