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연고" 목적은 서강대,성한대와 부산대를 같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의 존재를 사람들로 하여금 (정확히는 4갤인) 익숙하게끔 만드는 것. 마치, 만능 스포츠에 조폭을 검거할 때 권총을 들고 기선을 제압하는 검사의 모습을 방송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지. 그리고 또 내면의 "서부연고" 의 목적은 쾌감. 4갤인들이 "부산대"를 낮추는 말들에서 아버지나 형보다 자기가 더 뛰어나다는 것을 인지하는 거지. 물론, 아버지때의 부산대가 아니지만 단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도 쾌감은 있을 수 있어. 예상컨데 "서부연고"는 부산대를 응원하면서도 사실은 부산대 진학을 피하고 싶어해. 원래는 부산대 진학을 원하지 않았던 것 같아. 그래서 한양대에 진학을 했겠지. (만약에 네말이 사실이라면 말이야) 하지만 반복되는 부산대의 응원행위에 스스로가 세뇌되어 현재는 자기 마음을 자기가 알 수 없는 상황이야. 패닉상태가 온거지. 심리적인 패닉상태에서는 상대의 말에 무조건 반대하는 마음이 생긴다. 내가 보기엔 잠시 귀를 닫는게 좋아 보이는데..... 이렇게 쉽게 단정을 지어 미안하지만 어짜피 네가 익명이니 그냥 쓸께. 아무쪼록 현명한 판단을 하길 바래. 짤방은. 고흐그림. 연관없으니 스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