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간급 인문계 고등학교 나왔거든. 학급은 50명이었고 . 어쨌든 난 모의고사 보면 항상 2등급 초중반 나왔구 (퍼센트로 6-9퍼) 우리학교 회장(회장이래봤자 맨날 잘난척에 개 ㅄ 이었던놈)놈은 잘나오면 3등급 보통은 4등급 나오던 애였어. 근데 수능날 난 개망쳐서 언사외 9.x 찍고 그놈은 4등급 초반인가 나왔거든. 그래서 난 국민대로 가구 그놈은 한동대 법학인가 갔어. 근데 어느샌가부터 훌리가 설치더라ㅡㅡ 무슨 한동대가 연고대 성균관 떨어지면 가는 곳이라는둥 기껏 영어로 수업한다고 아주 스카이를 잡아먹을라고 하는데 영어로 수업해봤자 그 학교 학생들이 알아듣는지 못알아듣는지 그게 중요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지. 예전에 반창회 나와서 그걸로 엄청 자랑을 떠는데 솔직히 우리반애들 한동대가 어딨냐고 뒤에서 수근거렸거든. 암튼 어이가 없다... 그리고 우리반 3등안에 들던 여자애 외대 갔는데 외대보다 좋다고?? 어이상실. (그녀석은 반에서 30-33등 이었거든) 암튼 한동대 훌리 깝치지 말자. 참고로 내가 왜 회장녀석을 오지게 싫어하냐면 예전에 미모의 학원쌤이 있었어...ㅠㅠ 근데 그 녀석이 수업시간에 잠을 쳐 자더라고... 그래서 선생님이 '애야, 일어나거라' 하고 깨웠는데 ㄱㅄ넘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책상 쓰러뜨리고 '건들지 말랬잖아' 이러면서 문 박차고 나가더라...-_- 더 웃긴건 담날 그 선생님 안나왔어... 그 ㅄ ㅅㄲ 가 원장한테 꼬질러서 잘리게 했나봐...ㅡㅡ 암튼 세줄요약 아픈과거를 만들어준 회장ㅅㄲ 한동대 갔다고 ㅈㄹ 하는데 훌리짓 하지 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