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중약이 덕분에 눈팅만하던 4갤에 들어오게된지도 이번이 2번째인데.. 가끔 서열로 찌질거리는 놈들 빼고는 분위기도 좋은것 같아.. 사실 횽이란 표현을 쓰는거 자체가 캐병신 같긴한데  횽이 00학번이거든... 뭐 장수생 횽아들한테는 미안하지만 걍 이 글에서만 쓸께. 사실 고3때 원서쓰면서 왕십리에 의대있는거 처음알고 그토록 꿈꿨던 S대의대를 포기하고 왕십리에 왔고. 그동안 몰랐는데 화냥대다 병균관대다 소강대다 이래저래 캐무시 받고 서로 싸우고 심지어 신입생때 미팅자리에서 이대약대 뇬 한테 SKY 아니라고 무시받고 과외 구하면서 SKY 아니라고 구박받은지라 신입생 시절 내내 캐안습으로 살았는데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다 부질없더라. 학벌이 인생에서 40%를 차지한다면 걍 공부열심히 해서 자기 스펙 쌓는게 그래도 아직까지 60%는 유지되거든. 여기서 스트레스 해소로 찌질거리는것도 좋지만 너무 깊게 빠지지말고 다들 자기 스펙 쌓는데 힘쓰라고... 횽아는 이만 잘거고 또 언제 돌아올지모르지만... 다시 돌아온다면 새로운 인증샷에 새로운 아이디를 가지고 돌아오마. 기대하는 시키들도 없겠지만. 음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