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가서 수업들어봤을까 모르겠지만... 성대가 70년대하고 80년대 초까지는 잘 나갔어... 문과는 독보적이었고 허접이라고 생각했던 이과도 생각보다 잘 나가던 시절이야. 신문에서 아웃풋 보면 그때 학번들이 잘나가서 상당히 좋기도 하지... 근데 그때 학번들이 교수가 되었거든... 수업 듣다보면... 처음에 하는 소리가 있지 자부심을 가져라... 왜냐면 성대는 후기라 서울대 떨어지고 간사람들이 많았지 어떤 교수는 자기는 서울대 떨어지고 성대만 세번 붙어서 성대와서 열심히 했더니 교수가 되었다는 사람도 있어. 자연히 후기다보니까 빠져나가는 사람도 많고 애교심도 적고 경기고등학교같이 명문고에선 서울대도 많이 가지만 후기로 성대도 많이 갔었는데 그때 성대생은 성균관대생이라는것보다 경기고출신이라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했더래지 아무튼 성대는 애교심없기로 유명(후기라서) 그래서 교수(성대졸업)가 수업시간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라는 조언을 많이 하지. 아무튼 지금 성대 훌리건 많은 현상은... 지금까지 분위기로 볼 때 그래도 전보단 좋은거 같다. 사실 훌리짓도 잘나갈때 하는거잖아. 아주대 훌리는 버로우 했자나... 아주대 훌리도 장난아니었단건 고학번들은 잘 알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