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있음

일단 본인은 입시 좆문가

뇌피셜+ 팔은 안으로 굽음 이슈로 수험생과 타대생들은 잘 걸러 들었으면 좋겠음

물론 코로나로 꼬라박은 것 + 내가 아는  내부적 이유 + 기타 등등 나름대로 붙여서 써봄

1. 코로나 이전과 이후 학부 차이 

(1) 일단 항공대를 '들어만 본' 사람은 조종사나 관제사를 생각할 거임. 근데 과 이것저것 더 있다.

코로나 직전인 2020학년도(2019년)의 학부, 과는 아래와 같았다

굉장히 심플하다. 

24학번은 학과가 엄청 많아졌던데 

아마 코로나 직전의 학과-학부 체제가 학교 역사상 제일 실속있던 시기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항우기=우주공 & 기계공학, 항공전자=레이더 & 전자공학(배철수)

재료공 = 신소재공, 교통=관제사, 운항=조종이다. 

나머지는 다 알 거 같으니 패스. 

"어쩌라고 과도 학생수도 없는 지잡련이 ㅋㅋ 

코로나랑 뭔 상관이야 병12신아"

할 수도 있는데, 22학년도 학부를 보자

대충 봐도 뭔가 존나 다르다.

간단히 설명하면

항공재료 -> 신소재공학, 스마트드론공(전과자에 나온 그거 ㅇㅇ), ai자율공, 공학계열 신설

근 3년 사이 학부가 3개로 늘어나고 뭔가 계열이 생겨났음을 알 수 있다.

화제를 돌려 근 n년간의 본교 인식과 별개로 항공대는 인풋대비 아웃풋이 '나쁘지 않은 편'인데 

이 말인 즉, 졸업생들이 하드캐리 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항훌들이 올리는 70년대 입결표는 자위 수준을 넘어 뇌절이지만 

여전히 졸업생들의 영향이 아직 현재까지 미친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면 뭐가 문제냐 씨12발년아?" 

하는 의문이 들 것이다. 

(2)

"한국인 특) 태풍 노루 한반도 상륙 -> 노루 페인트 주가 상승

              /  chatGPT CEO '샘' 올트먼 내한 -> '샘'표 간장 주가 상승

위와 같은 개1병2신같은 논리와 코로나 시기 항공업계 직격탄의 콜라보 (+ 졸업생 없는 개듣보 신설학과 설립)

이라는 개ㅆ1ㅂ병크가 터져버린 것.

때문에 큰맘 먹고 빵빵한 지원 속에 설립한 특수학과 스마트드론공은 

첫 모집인 2021학년도에 누백 34(역대 최저)를 찍고 100명 이상 뽑는 대형과도 꼬리가 길어졌다. 

학교 꼬리가 곧 학교의 수준을 결정짓는 한국 입시판에서 수험생들에게 항공대에 굉장한 인식을 안겨주었다.

이런 추세는 학부과 늘리고 바뀌고 어쩌고 했던 2021학년도(2020)부터 지금까지 영향을 주게된다.

2. 수시와 정시의 괴리감 + 학교 서열에 대한 인식(개소리 다수, 알아서 흘려보기) 

(1)

항공대는 특성화된 학과가 각광받는 학교이다. 이는 운항과 교물만 봐도 알 수 있다. 학교에서도 존12나 밀어준다. 

때문에 교과 등급은  1등급대의 운항과 교물을 포함해 나머지 과도 나쁘지 않은 2등급 선을 유지하는데 

솔직히 여기 갤은 특히나 수시 언급을 사탄 조12옺 보듯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학교는 사알짝 다르다는 점을 짚고 넘어가고 싶다. 

과거 얘기를 해보겠다. 입시판에선 인서울 열풍이 불던 호랑이 곰방대 시기부터 

우리 학교의 존재감은 매우 옅었다. (항공대가 사립대 전환하고 오랜 시간 뒤)

옅은 수준이 아니라 공기만도 못했다. 

때문에 우리학교를 지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특히 정시 - 현재는 더더욱) 

1) 원서 쓸 시기에 알게 되거나

2) 다니는 지인이 있거나 

3) 근처 살거나

4) 그냥 멋져 보임

5) 응~ 전과할거야

와 같은 일반적이지 않는 지잡 같은 사유로 옴(나도 그랬고)

물론 정시를 많이 뽑던 옛날에는 종이 배치표를 보던가 학원, 학교 선생님들에게 상담받고 가던 시절이니 

그냥 잘 갔네 어쩌네 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 후 201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수시가 개 미쳐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항공오타쿠 개변태들에게는

본교를 노릴 더할 나위 없는 기회로 작용(했다고 썼지만 그렇게 낮지도 않았음이 시기 수시 보면 암, 정시는 과거에 비해 그냥저냥)

그러다가 2019년 언저리에 정시와 수시 아래와 같은 입결로 마무리 되어 위기를 벗어나는 듯 헀으나 ..

우리가 아는 코로나(씹12련)이 발발했고 

항공대는 "정시 기준" 입결 대폭8팔의 시기를 맞게 된다. 

3. 앞으로의 행보(객관 + 모교생 주관)

꽤나 여기선 핫했던듯 한데 

항공대는 내년부터 몇몇 학부 제외 계열제를 시행함과 더불어

탐구1의 시대를 맞는다. 

하지만 20년 전 쯤인가? 이미 항공대는 변태전형을 썼던 과거가 있고 나름대로 성공했다. 

운항, 교물 + 계열로 뽑지 않는(소수 인원 따로 뽑는) 학과는 학교에서도 미친 듯이 밀어줄 예정이고(스마트드론공 포함)

오히려 특수한 학교다 보니 코로나가 끝난 지금에서 더 나빠질 사유는 없고 더 잘 될 일만 남지 않을까 싶다. 

물론 더 나빠지는 것 내탓 아ㅋ님

아마 계열로 뽑는 이유도 인기학과에 대한 수요에 부흥하기 위한 대응책으로 내놓은 듯하다. 

4. 찐막 사담

서울이 아니라느니 깡촌이라 캠퍼스 생활 좃1됐다느니 너무 잘 알려지고 당연한 얘기는 뺌

보통 여기 오는 애들은 그 정도 감수하고 오는 애들임(모르고 온 사람 제외)

글고 인서울?이나 서울 경계 수도권 대학들은 얼마나 이게 의미 없는지 잘 알 듯. 알아서 잘들 서울에서 놈

물론 100만년 뒤의 일이겠지만 창릉신도시 들어오면 이 또한 더욱 무의미해질 듯함 

그리고 코로나와 나락을 겪고 이와 반비례하게 인지도는 급상승하게 되어 오히려 럭키☆비키라고 생각함  

자연계 중심의 대학 서열 정리와 누백, 인강 강사 등등의 영향도 인지도 상승에 영향 있다고 봄

***세줄 요약

1. 항공업계 침체 + 학과 신설 시기가 너무 병1신

2. 수시는 개변태들 정시는 이쪽 잘 모르는 병신들(어쨌든 코로나탓)

3. 지금이 저점매수 

(+)

훌리 맞으니까 반박시 네 말 무조건 맞음 

난 우리학교 모든 과를 사랑함 물론 춘추 어쩌구에 속하는 모든 대학들도 사랑함

그냥 시험기간에 심심해서 써봄 (=개소리를 길게도 씀)

답글 안달듯

그냥 타대생이 아니라는 것만 인증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