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한국은 파독 간호사들이 국내로 귀국할 때였고

이들에게 줄 일자리(병원)이 부족한 상황이었음

이 때 세브란스 병원 측에서 이를 준비하여 분원을 계획했는데,

독일에서 귀국한 간호사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좋고

또 세브란스 입장에서는 독일 선진 의료 기술을 체험한 간호사를 고용해서

서로 윈윈인 묘수였음

그런데 당시 한국은 가난해서 새 병원일 지을 돈이 부족했는데

때마침 연세대는 기독교 재단인 학교였고

독일 기독교 재단의 도움을 받아 독일 정부의 차관을 얻기로 함

당시 독일의 기독교 재단은 세계 여러 곳에 차관을 빌려주고 있었는데

원칙이 1국 1단체가 원칙이었음(이걸 고려대가 외압을 넣어서 깸)

당시 연세대 김호규 의료원장이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명의로 재정차관 계획서를 작성하여

청와대의 결재를 득하려고 청와대를 방문하자

당시 대통령인 박정희 대통령 처조카사위인 고려대 출신 장덕진 고려대 동문이 이걸 알게 됨 ㅋㅋㅋㅋ

당시 세브란스측에서 6년간 준비하여 서독의 깐깐한 심사를 통과하여 얻어낸 차관(1500만 마르크)인데

고려대 출신 장덕진이 외압을 행사하여 고려대도 그걸 따내고 말죠

외압으로 3년만에 (당시 연세대에 외압 넣어서 보고서도 그대로 베껴버리고 날강도 같은 짓을 했습니다)

1국 1단체 원칙도 깨 버리고 그냥 고대측에서 날강도도 아니고

어쨌든 그래서 지어진 병원이 연세대 강남 세브란스(당시 영동 세브란스), 용인 세브란스, 광주(경기) 세브란스, 인천 세브란스

고려대 구로병원, 안산병원, 여주병원입니다

이것도 말이 많은 게

병원 위치도 고대 장덕진씨가 강제로 지정해 버렸죠

병원 위치도 강제로 지정해, 차관도 강제로 분할해

아주 날강도가 따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