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힘은 위대한것이다! 40년이 지나니까 세상이 바뀌었다

만박서생(1.237) 2025.03.12 15:45:53

조회 49 추천 3 댓글 0

최근 대학교 탄핵반대 시국선언이 계속 진행되고있다

그래서 유튜브에 들어가보면

탄핵반대 시국선언에서 연설하는 여대생들의 영상이

많이 올라오고있다

그 영상에 나오는 여대생들을 보니까

나의 뇌리에 약 40년전 내가 대학에 다녔었던

1984년 당시의 여대생들이 기억났다

그 당시에 대한민국 대학가는

서유럽의 대학가에 공산주의 열풍이 불었던

1960년대 프랑스 대학가처럼

대한민국 대학가에도 공산주의 열풍이 불었었다

지하 이념 서클에서 마르크스, 레닌, 김일성 주체사상을

학습하고 공산주의자가 되는것이 진정한 대학생이며

지성인 이라고 생각하는 광란의 좌파 시대였다

어느 정도로 대학의 좌경화가 심각했냐면

대학 총학생회, 대학신문, 교지, 대자보는

좌파 운동권이 장악했고

강의실 책상 위에는 '김일성은 민족의 태양' 이라는

북한에서 만들어진 삐라가 놓여있었고

우파 대학생들은 화장실 안쪽 문에

'공산주의만은 안됩니다' 라는 낙서로 목소리를 냈었다

캠퍼스 내부에서 반정부 데모하는 좌파 여대생의

목소리가 확성기로 크게 들리던 시절이였다

대학 전체가 좌파 색으로 씨커멓게 물들었었다

그런데 약 40년이 지나니까

대한민국 대학가에서 우파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나오는

기적이 일어났다

윤석열 탄핵을 계기로

일반 대학생들이 탄핵반대 시국선언에 나선것이다

정말 시간의 힘은 위대하고 놀랍고 무섭다

40년이 지나니까 대학에서 우파의 목소리가 나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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