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두 한번 실패끝에 지금은 인서울 괜찮은데로 들어간 햏이야 재수하면서 많이 힘들었지 인간관계에 대한 생각들이나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 할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 등등... 이 모든걸 극복하기 위해선 진짜 미쳐야돼 공부에 재미를 느낄수 있어야 해... 정신없이 문제집 풀다가 어느새 새벽 2시가 되어있는 걸 보면 뿌듯하면서도 뇌가 뭔가 잘 짜여져 간다는 느낌까지 들때도 있어.. 마치 헬스하면서 몸이 펌핑되는 듯한 느낌... 겪어본 사람만이 알지 물론 처음엔 힘들어.. 아무 기초지식도 없고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고.. 그럴땐 우선 학원을 다니면서 꼭 주위 도움을 받아야해.. 혼자서 하는건 좀 지식이 쌓인 후에 하구 학원다닐땐 절대 술마시면 안되.. 개념없는 재수생들 셤만 끝났다 하면 술처먹으러 가는데 그거 따라가면 망하는 지름길 우선 내가 볼때 수능은 문제를 많이 푸는게 진짜 중요하거덩? (내년부터는 바뀐다니깐 어케될지 몰라) 하는 과목을 두려워하지마 나도 수학 캐 못햇는데.. 작심하고 수학 문제집 하나 사서 다 풀고 그거 끝나면 또사서 또 풀고 이런식으로 미친듯이 풀었어 처음 매길땐 책이 시뻘겋게 되더군(하도 틀린게 많아서) 완전 맨땅에 헤딩하기 숟가락으로 땅굴파기였지 근데 그게 통해 수능이란게 나오는 유형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면 노하우가 생기는 법이야.. 다른과목도 마찬가지.. 다만 사탐 과탐같은건 외우기만 하면 되 바보가 아닌이상 외우는건 누구나 할수있어.. 국어는 문제안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풀면 잘 풀려.. 물론 하루이틀에 되진 않지만 .. 내가 글쓴이의 심정이라구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 영어야 단어만 많이 알아도 반은 먹구 넘어가 3줄요약 공부에 재미를 느껴라 ㅈㄴ 들이대 쓸데없는 잡생각은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