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편의점 알바하다가 외국인 2명이 와서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몰라서 돈하고 티머니카드만 내밀길레 그래서 그냥 충전해주기 보다 영어실력에 도움이 될까하고 그냥 생각나는데로 말해버렸어 사실 내 머릿속에서 이렇게라도 나온게 신기해.. 나 고3때 수능 모의고사 20점 나왔다...프하하~ ㅠ_ㅠ;; how much doing charge in card? 그 외국인들 내가 한말 못 알아 듣더라구... 그러더니 자기들끼리 쑥덕거리더니 오천원이라고 하길레 여기서 끝내면 의지의 한국인이 아니지 그래서 다시 한번 멘트를 날렸어. that you gave me money all charge in card 내 생각에는 표정을 보면 분명히 이번에 내가 한말도 못 알아들은거 같은데 여기서 한번더 말걸었다가는 화낼거 같아서 그만두고 충전해준 날이었어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외국인이 내 말을 못알아 들은 이유는 1. 내가 문장이 틀린걸 말했다. 2. 발음이랑 리듬이 완전 구렸다. 3. 내가 작게 말해서 못들었다. 이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