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대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야근죽어라 하는거 싫어서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로 옮겨서 왔는데..

아직까지도 저도 그렇지만 서울권에서의 대기업 계열들은 스펙무조건 봅니다..

문과출신은 학교가 제일 중요하고.

이과출신은 전공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할겁니다 ..

지금 많은 젊은 친구분들 편입싸움을 하고 계실껀데..

그래서 외우고 있는게

서울대, 고대, 연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외대, 시립대.....

지방의 경우 부산대와 경북대까지만...

개인적으로 인서울의 홍, 단, 건 대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대기업의 커트라인 학교 스펙은 시립대가 마지노선입니다..

물론 공대의 경우에는 아주대나, 미대의 경우에는 홍대와 국민대를 쳐주기도 합니다..

어찌하였던 마지노선은 중경외시입니다..

나중에라도 스펙쌓는다고 저처럼 학점은행제,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대학원 가시긴 하지만..

솔직히 경험상,, 별로 쳐주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번째 들어가는 학교이지요..

현실이 그렇습니다..

잘판단하고 편입 성공하셔서 중경외시로 꼭 가시고..

대학원을 가신다고 하시는분들은 저처럼 늦박이 공부에 몰입하여 자아실현하실려고 하시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비도 오는데 공부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