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가 9급 어쩌고 할까봐.. 미리 말해두면
난 고시쪽과는 하등 상관없는 회사원이다.
공무원들이 욕처먹는 첫째 이유가 철밥통 이런 이미지도 크지만 내가 보기엔 전문성 부족이 가장 큰 거같아..
그리고 그것의 뿌리가 된게 바로 20대에서 30대 초반 공부만 하다가 한큐에 높은 직급에 오른애들의 무지가 특히 크지.
탁상공론 그딴거 나오는 가장 큰 이유가 즉 쥐뿔도 모르는 애들이 너무 높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야.
당장 5-6년간 공부만 하다가 5급이 되면 그거에 대해 잔뼈가 굵은 수십년 경험자들에 비해 얼마나 알까??
외부전문가가 5급에 채용식으로 들어가면 공무원들이 국민들에게 조금 더 피부에 와닿게 처신할거같다..
지가 수십년간 겪어본 사람이 일처리 하는거랑 책만 죽어라 보다가 현실에 맞부딪치는것 과는 차원이 다르겠지.
그리고 사법고시도.. 첫 몇년간은 변호사 겪어보게 한후 판,검사 허용하게 하자는 제안도 정말 맞는거같아..
모든 일에는 똑똑함도 중요하지만 경험도 중요한거같다.
책만 보고 공부만 100등안에 든 20대 판사에게 판결을 맡기는게 날까? 아님 5년이라도 변호사해서 현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는 알고 판사가 된 사람이 더 납득가는 판결을 내릴까?
즉 내말의 결론은
마냥 공부만 한 20-30대 5급직 100%보단 20-30대 공부한 엘리트 50% + 현직 경험 쌓은 외부전문가 50%가 더 시너지 효과가 크단 생각이다.
똑똑한거보단 똑똑한 애들반 경험자 반이 더 효율적으로 일처리 할거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