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외대 설캠 영어대중 하나 들가서 다녔음.


고등학교때 공부못하는 고등학교에서 올7등급 받는 빡머가리 찐따였음.

영어만 2등급이라 토익전형으로 4등급 대학 감.

이후에도 계속 취미로 하던 영어공부 말곤 할줄 아는게 없음

편입후에도 학점 조짐. 3극초반. 자격증이 있을리가 있나.

급하게 막 국비교육 알아보고 자격증 준비하려고 한다…

그런데도 느낀게 편입하니 확실히 아무리 내가 꼴통같아도 주변의 영향 받음.

지금 학점도 그렇고 병신이지만 예전같았으면 이만큼도 안했을 것 같음.

편입 원서 하나 넣고 운좋게 됐는데, 그때 떨어졌다면 지금 어떤 인생을 살았을지 아찔함.

맨 아래에서 시작해서 올라와보니까 내가 너무 대충 살았던게 느껴짐

앞으로 계속 주위에 본받을 사람 두고 살고싶다고 느껴짐.

근데 학점도 조지고 이제와서 하려니 자신감도 없다.

생각이 많던 중 여기 갑자기 생각나서 그냥 대입 날로먹은썰 풀어봤음

다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