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기사가 최저온도로 낮춰 온도 빨리 떨군후 그담에 희망온도 맞추면 전기세 얼마 안든다고 당사자를 붙잡아 놓고 정성스럽게 말을 해줘도

개무시하고 맨날 그냥 24도 강풍으로 함 ㅋㅋㅋ

나중에 집에와서 앱으로 확인해보니 ㅅㅂ 온도못잡아서 3~4시간내내 그냥 정속형마냥 2400W~2700W이상 풀로 돌아가있음 ㅋㅋㅋ

내가 그래서 아이스쿨파워로 낮추면 금방 온도 잡힌다고 알려줘도

하루종일 집에있으면서 그거 딸깍 한번 누르는거 고작 몇초도 귀찮다고

24도 강풍으로 3~4시간내내 인버터 돌아도 온도 못잡음

너무 답답해서 써큘레이터도 내돈주고 사서 이거라도 나없을때 에어컨킬때는 쓰라고 알려줌.

근데 귀찮다고 에어컨 그냥 인버터를 정속형마냥 고정해서씀 ㅋㅋㅋ

결정적으로 아이스쿨파워로하면 40분~1시간만에 희망온도 24도까지 바로 잡혀서 그 이후 송풍 왔다갔다해서 인버터답게 전기세 절약되면서 정상사용됨.

또 줜나 이해안되는게 환풍기 킨채로 화장실 문열어놓고 베란다문도 살짝 열어놓길래

닫으려니까 자꾸 왔다갔다하는데 귀찮다함 ㅋㅋ

내가 이래가지고 인버터를 몇시간내내 돌아가니 전기세 많이나오는거라고 앱 켜서 데이터를 보여줘도

"계속 왔다갔다하는데 할수없지~" 이러면서 삐짐.

문제는 내가 지켜봤는데 2시간에 딱 한번 왔다갔다하는데

그때 마다 딱 한번 문 열고 닫는게 귀찮아서 이러는거임.

암튼 이렇게 전기세 많이 나오면 부모님끼리 말다툼하는데

실제 전기세 내고 엄마카드비 내주는거 다 아빠인데 낭비는 엄마가 다함 ㅋㅋㅋ

집안에 가구나 가전제품도 엄마가 홈쇼핑에서 급질렀다가 쓰지도않아서 장식품되거나(승마기구 180만원짜리 3년째 옷걸이임 ㅋㅋ

내가 이렇게 안쓸꺼면 중고로 가격 받을수있을때 팔아라고 하니까 삐져가지고 쓸꺼다!! 이럼

3년동안 안썻는데 도대체 언제 쓸껀데 이러니까 몇일동안 삐져서 말 안검. 심지어 승마기구에 전기 연결하는 코드도 뽑혀서 본인은 어딧는지 모르는중

나는 어딧는지 알고있음 ㅋㅋ 3년째 전기코드조차 꼽을 시도자체를 안했다는거. 빼박)

내가 이런식으로 엄마가 잘못구매한거 중고로 처분한게 몇백만원치가 넘는데 이거 다 신품가격으로치면 1500만원 이상 손해본건데

여기에 엄마돈 하나도 안드가고 다 아빠돈으로 쓴거임

심지어 막 이상한거 잘 알아보지도 않고 삿다가 반품비 15만원 20만원씩주고 반품한것도 꽤 됨.

아빠가 다 내주니까 진짜 아낄줄을 모름.

진짜 나는 결혼하기전에 무조건 동거해보고 결혼할꺼임.

너무 심각함.

진짜 오늘 생각난거만 이정도지 몇년동안 썰 다풀면 장문으로 30페이지이상 쓸수도있을듯.

이래놓고 가끔 기분좋을때는 내한테 먼저 말걸어서 막 아빠 월급 자기한테 다 안맡긴다고 흉보는데

내가 보기에 엄마한테 아빠가 돈 다 맡기면 집안 바로 망함 ㅋㅋ 엄마 통장에 돈 모아놓고 재테크 1도 안함 ㅋㅋ

2~3금융도 아니고 무려 1금융에 손해볼일 절대없는 3~4%짜리 예적금이라도 하라고 알려주고 방법 다 보내주고

이것도 이해못하는거같아서 유튜브 50대 틀딱 아줌마가 설명하는 영상 보내줘도

"그런거 괜히 했다가 은행 망하면 못돌려받아!" 이럼 ㅋㅋㅋㅋㅋ 1금융 수십년쨰 망한적없고 코로나 전 업종 망할떄도 역대급 영업이익 낸 대기업중에 대기업인데 ㅋㅋ

8%이상 2~3금융권 펀드상품도 아니고..아예 이런거 알아볼려는 시도조차 안하니.....

아 진짜 우리아빠 너무 불쌍하다.... 진짜 아빠는 전생에 뭔 죄를 지었을까

진짜 아빠가 평생 엄마한테 월급 조금도 안맡기길 기도한다.... 진짜 10%라도 엄마가 관리하게 넘기는순간 우리집안 바로 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