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면접은 "이 자식이 공군오면 사고칠 것 같다" 하는 인상을 주지 않고, 동문서답 안하면 25점 만점을 줘요.

물론 어느 면접관을 만나느냐에 따라 면접 난이도가 바뀔 수 도있지만, 보통은 25점 만점을 줍니다.

하지만 주의 해야할 경우가 있는데

1. 정신과 기록

2. 고등학교 출결

이 두 가지가 안좋으면, 낮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커집니다. 

(제 생각이지만, 문제 없게 생겼으면 정말 간단한 질문과 대화를 하고 끝나지만, 약간 걸러 볼 필요가 있다 생각이 들면 어려운 질문을 하는 걸 수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1. 공군 지원 이유 2 자신의 성격 장,단점 물어보고 끝났어요. 시간은 3분 정도 걸린 것 같았어요. 물론 25점 만점 받았죠.

(면접보다는 약간 대화하는 느낌이 강했어요. 또 제가 긴장하는 모습 보더니, 웃으면서 그냥 편하게 말하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면접관 분께서 좋은 말씀, 조언 많이 해주시려는게 느껴지고, 마지막에는 "군생활 잘 적응하실 것 같아요" 하고 끝났어요)

근데 사실 "면접은 면접관 운빨이다". 라는 말이 엄청 자주 나오기도 하고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정신과 기록 없고, 출결 만점, 신검 1급, 단정한 외모, 복장 이라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사실 걍 출결 만점, 정신 건강하면 충분. 가끔 지원자의 학력에 따라 면접관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얘기도 있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물론 예상 질문 한번 씩 읽어보는게 좋아요

그러니 면접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