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병사나 부모는 가혹행위가 군형법 위반이라는 것을 모른다.

구타는 폭력이므로 확실히 사회에서도 범법행위인것을 알지만,

먼저 가혹행위가 군형법 제62조 위반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으므로

행여 가혹행위를 하는 가해자였다가 의무로 군대 끌려와 인생에 빨간줄이 가는 일이 없기를 충고한다.

군법상 직권남용은 5년이하 징역, 위력은 3년이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이다.

괜히 쟤 이상하지 않냐눈둥 쟤 어쨋더라눈둥 왕따등의 분위기에 취해 뭐나 된것처럼 가혹행위 하지 마라.

그사람이 왜 그런말을 하는지 진의를 파악하고 절대로 끼지 마라.

왕따분위기를 돋구고 뒤에서 믿어라 조종하는 악랄한 자의 말은 아예 듣지도 말고 반응하지 마라

그 악랄한 자가 간부든 선임이든 동기든 일이 커졌을땐 처벌되는건 놀아난 당사자 밖에 없다.  

그런말로 조장했다고 누가 진술을 할거 같냐?

아래는 국방 감사관실 신고센터에서 광고하는 내용이다.

국방 신고센터에서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 군 내 구타 또는 체벌 행위, 각종 갑질행위 신고접수
• 부당한 금품수수나 향응제공 요구 신고접수
• 기타 건전한 군 조직발전 및 병영문화 조성에 위배되는 부패사항 신고접수 등

국방 신고센터 운영

국방 신고센터 신고 대상

• 군 내 구타 또는 체벌 행위
• 부당하게 민원을 접수 거부ㆍ반려하거나 지연 처리한 경우
• 소관업무와 관련된 업체 또는 소속공무원으로부터 부당한 금품수수나 향응을 제공받은 경우
• 부실공사 유발ㆍ은닉 및 군수품을 유출한 경우와 사적으로 이용한 경우
•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 압력행사 등 갑질행위 및 이권에 개입한 경우
•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거나 청렴의무를 위반한 경우
• 기타 건전한 군 조직발전 및 병영문화 조성에 위배되는 부패사항 등

http://www.mnd.go.kr/mbshome/mbs/mnd/subview.jsp?id=mnd_030501000000

상기 내용중 "각종 갑질 행위"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이상하다. 군범죄,  군형법 제62조 위반에 해당되는 '가혹행위'라는 단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왜 가혹행위가 군형법 위반이고 군범죄인 만큼 중요하며, 문제가 되고 있는데,

병사와 부모가 확실히 알수 있도록 하지 않는지 알수가 없다.

그리고 국방헬프콜에서 신고인 전화도 군범죄시 수사관이 사건을 이첩하여 "사실확인지시"인때도 녹취되는데,

더구나 부대관리훈령에 의하면 국방헬프콜에서 매일 전화상담및 신고한 통계도 받아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왜 국방부 감사관실에서 굳이 위와같은 신고를 접수하는 걸까?

하려면 확실하게 표시를 하든지..

상기 나열된 사항들은 기무사도, 국방헬프콜도, 군인권지키미도, 병영생활전문상담관, 헌병도, 감찰도

다 신고 받을 수 있는데, 대체 왜 감사관실까지??

할려면 제대로 가혹행위에 대해 널리 알리든지... 왜 안알리지?

군범죄를 예방하게 하려면, 강력하게 가혹행위 군범죄라고 홍보해도 될까 말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