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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마린 2 개발사 CEO의 발언이 논란이 됨
요즘 게임업계에 바람 잘 날이 없는 가운데상당히 준수한 결과물을 보여주며 워해머 IP에 활력을 안겨줬다는 평가까지 듣고 있는 스페이스 마린 2출시 이틀만에 200만 장이 팔리는 등 순항 중그런데 개발사 CEO가 유명 리뷰어의 영상에 이런 댓글을 달아 논란으로 이어짐'우리는 단순히 재미와 몰입을 위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요즘 몇몇 게임은 메시지나 도덕을 강요하려고 해 울고 싶다'라면서 PC주의를 저격했고 이에 불편하신 분들이 불을 지피는 중그렇다고 스페이스 마린 2가 진정한 의미의 올바른 PC를 도외시했느냐?백인 나옴흑인 나옴황인 나옴여성 나옴애초에 사지 제대로 달렸고 대충 사람 같으면 인류로 포용할 정도로 관대하고 동시에 사소한 거 따질 여유 없는 처절한 세계관이라다양성이 충분히 반영됨이게 진정 제대로 된 게임이 아닐까?
작성자 : 엔칼티아막고정닉
(스압?이머애요) 저닁아의 대왕 하모니 푸딩을 만들어보았다!
ㅎㅇ하새요. ㅌㅅㅇ애요. 대회 막차 ㄱㄴ??우선 메년 앨겔 데회를 먼 발치애서 구경만 헤보다가 요즘 들어서 고닉 파기도 헷고 유튜브 보니까 재밌는거 하나 떠올라서 이거 못참지 싶어서 참여함니다. 무려 짱 큰 데왕 하모니 푸딩을 만들거애요. 유튜브 보고 갑자기 삘받아서 만드는거 맞으니까 멘 밑애 결과물만 보셔도 무방함니다. 일단 재료 머썻냐면 이걸로 데왕푸딩을 만드러 볼거애요. 아래부턴 만드는 과정읭.우선 데충 너른자 힁자를 분릐해줌니다 사실 섞어서 쓰면 더 단단헤진다는대 끝나고 봐서 땅치고 후홰중읨... 힁자는 머렝 만들어보갯다고 40분동안 붕쯔붕쯔하다가 버려졋으니 너른자만 써보갯슴니다.예는 먼대 지혼자 단독샷으로만 잇냐? 아무튼 저 노릥자 분리한거애 설탕을 넣어줄거애요.설탕 봉다리 웨 바꼇나고 묻지마삼 걍 뜯어진거 잇길레 쓰는중읨 설탕을 넣어주고쥰내 쓰까줌니다.바닐라 첨가재로 노른자 비린네를 업앤다는대 이마트몰애는그런거 안팔길레 산 바닐라향 시럽도 설탕마냥 파악팍 넣어주고 한쪽에 잠시 빼놓갯슴니다.이재 허연 액채를 끓여주갯슴니다. 우유를 부워줌니다데충 뜨뜨미지근헤졋으면헥싐제료읜이 쩰릐우스를 요만큼 걔량헤서물 넣고 전자랜지애 요만큼 녹여주면 뎀. 사실 유튜브애선 젤라틴 쓰라는대 보니깐 잴리가 잇길레 함 데채헤서 써밧음. 근대 저닁아 세끠가 물넣고 녹이다가 넘쳐흘러서 전자랜지를 박박 닦음. 여기서부터 머가 잘못댄걸 감지헷어야 헷어야 헷다...머 데충 다 쓰까주고통애 붓는대 체써서 불순물 다 걸러주면 된다노 우유를 더 넣어주라길레 넣어줫는대 다 넣고 보니까 이거 웨 휘핑크림이냐? 이걸로 하모니 소스 위에 붓는 쏘스 만들려고 헷는대 게쳐망헷음...암튼 이때의 나는 그런거 잘 모르갯고 잘 싸서 넣어놧삼 이재 이거 굳히면 푸딩은 끝이다일줄 알았으나... 담날 왓더니 좀 되직한 우유가 되어있어서 게처망함.. 일딴 급하개 수술실(a.k.a 본가)로 대려왓다... 근데 이걸 어떡계 보관하지 싶어서 걍 얼려놓으면 돼려나 하고 무작정 얼려 놨따가 전처먹느라 그데로 2일이나 지나버려서...아니 진짜 게처망한부분... 한 번 할짝여 밧는대 바닐라 아이스크림 존나 늬끼한 맛밖에 안나서 죶댐을 감지함... 하... 저닁아체 대충 버리고 일단 수술을 시작하겠다. 일단 무작정 녹여본다.한 20분정도 중불로 천천히 녹였더니 녹긴 했다. 이제 여기다 객기 부리지 않고 이마트에서 급하게 산 판 젤라틴 넣어줬다. 총 20g 이 한 8장으로 나눠져 있던데 6장만 넣으면 괜찮겠지 싶어서 6장만 물에 몇 분 불려서 넣었음사담인데 이거 사는데 똥 마려워서 급하게 1층 화장실로 직행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계산 안하고 바깥으로 나왔는데 사이렌? 알람? 같은게 아무것도 안 울린걸 깨닫고 바로 다시 들어가서 계산해서 나옴 조금 병싄스럽지만 나 은근 착한 듯?암튼 이제 진짜로 만들어진 푸딩 믹스를 조금 식혀서 똑같이 부어주겠따.아니 시12발하쒸뭣같내 엄마한태 등짝 처맞앗음........하... 잘 치워주고 풍선생이랑 면담 좀 시켜 준 다음에잘 굳으라고 김치 냉장고에 자리 만들어서 넣어준다이제 하모니 푸딩의 푸른 시럽을 만들어 보겠음초반에 블루베리를 샀던거 같은데 보니까 즙이 보라색이더라 그럼 퍼플베리여야지 왜 블루베리임? 내가 원하는 색깔이 아니라서 색소 살까 고민 많이 했는데 이전 요리대회때 누가 파워에이드로 하모니푸딩 색깔 냈길래 나도 따라하려고 파워에이드 가져왔다. 우선 설탕을 대충 부어놓고'존나 끓여준다. 근데 점성이 안 생겨서 고민 좀 했더니 엄마가 전분 한 숟갈 넣어보라고 꺼내주더라.이거 한 숟가락 넣어줌. 근데 올해가 벌써 2020년이냐? 아무튼 넣어줬다.만든 퍼런 시럽(?)은 풍선생이랑 또 면담 잠깐 시켜주고 푸딩 잘 굳을 때까지 하루정도 좀 자겠다.대망의 푸딩이다. 이걸 이제 어떻게 하는지 봤는데 위에 공기 들어갈 구멍을 뚫던가 뜨거운거에 감싸서 떨어뜨리라 그래서 뜨드미지근한 물그릇을 얹어놓을 예정임엄마가 물 뜨거운지 봐주셧음잘 얹어놓고 기다리래서 기다리는중임어엇 그런데? 갑자기 야생의 아빠가 나타나 푸딩이 잘 내려오라며 흔들어주셨음........아 ㅋㅋ 개10망소스라도 빨리 부어보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부었음아 이 씨봘 개망했네마지막으로 사기를 쳐보겠다. 일단 내가 생각한 마무리는 여기다가 녹색 풀떼기(메론)를 장식해주기 여서한 3일동안 쳐박아놨더니 후숙이 잘되어서 녹색이 짙은 메론을 얹어주었다. 하... 야발.... 아빠라 욕도 못하고 걍 침울해있었더니 엄청 맛있다면서 몇 입 떠먹으면서 내 기운을 북돋아 주시길래 그냥 그러냐고 다행이라고 하고 말았따.... 메론은 따로 잘라먹으려고 빼고 망해버린 대왕 하모니 푸딩맛을 맛보았다.근데 생각보다? 크게 안 느끼하네? 차가워서 그런가 그냥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 존나나는 푸딩이었다. 아빠는 술드셔서 그런가 자기는 하나도 안 느끼하시다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달고 느끼한 바닐라 푸딩을 만든 것 같다. 이후엔 락앤락 통에 담아서 치우고 뭐 때문에 망했나 진짜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내가 본 그 유튜버도 소스 뿌리다가 망해서 폭포수마냥 흘러내리더라 실패한걸 참고한건 왜 생각을 못했지 나 진짜 저능안가 아무튼 봐줘서 고맙다. 글쓰는 와중에 갤이 좀 혼란한거같은데 마지막까지 풍성한 추석이였길 바란다.
작성자 : ㅌㅅㅇ고정닉
개인적인 세계 문학 인상 - 동아시아
독붕이들의 반응이 꽤 뜨거워서 계속 써보기로 했음 뜨거운 관심 ㄱㅅㄱㅅ - 중국 문학 현대 중국 문학의 시조 루쉰 12년 노문상 수상자 모옌 현대 중국 소설가 옌롄커 허삼관매혈기의 저자 위화 동아시아의 근본 국가 중국이지만, 문화대혁명으로 인문학이 초기화된 경험이 있어서, 전반적인 소프트 파워는 국력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음. 중국 문학의 시조인 루쉰부터 시작해서, 문화대혁명의 광기가 지나가고 난 이후 세계적인 현대 작가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했음. 문화대혁명이라는 일대 사건과 공산당의 독재, 중국인들의 쉽지 않은 삶 덕분에 노문학처럼 소재 거리는 많은데, 자꾸 검열되는 슬픈 나라. 중문학은 여러모로 국내 노년층이 공감할 법한 삶이 자주 묘사되는데, 쉽게 말하면 검정 고무신에 가까운 개발도상국에서의 삶이 잘 묘사됨. 그리고 작품 안에서 문화대혁명이라는 사건이 불러온 사회적 부조리와 광기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드러날 때가 많음. 중국 소설들은 동아시아 소설 중에서 내면에 잠수하는 묘사보단, 직관적이고 역사가 불러온 온갖 서사들 때문인지 개발도상국 특유의 외향적인 느낌임. 보통 지금까지 읽어온 중국 작가들의 인물은 내면의 복잡한 심리를 드러낼 때, 상념 대신 행동과 대사로 드러내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더라. 그나마 이렇게 체제 비판에 가까운 문학이 나와도 어느 정도 봐 주던 덩샤오핑, 후진타오 정권은 한참 전에 끝장난지라, 앞으로 중국 문학은 더더욱 검열될 예정이라 안타까움... -일문학 현대 일본 문학의 시조 나쓰메 소세키 68년도 노문상 수상자이자 설국의 저자 가와바타 야스나리 독갤의 영원한 우상 미시마 유키오 94년 노문상 수상자 오에 겐자부로 동아시아 문학의 전통적인 강자인 일본 문학은 중국이랑은 약간 상극인 이미지가 있음. 빠른 근대화 때문인지 개발도상국에서나 볼 법한 억척스러운 삶을 조명하기보단, 유약하거나 상처받은 지식인 주인공들의 사색 대잔치라는 인상을 주는 편. 물론 모든 일본 문학이 이런 건 아닌데, 전반적으로 아시아의 독문학 포지션인지 일본 거장들의 소설은 다소 음침하고 우울한 면이 드러남. 좌절이나 실패에 민감하고 무의미 앞에서 할복할 것만 같은 이미지도 없지 않음. 세계적으로도 노문상 작가를 여럿 배출하고, 일본 내부에서도 아쿠카타와상이라는 걸출한 상도 존재해서 일문학 최고 아웃풋들은 보통 아쿠카타와상을 젊은 나이에 수상하고 경력 쌓아서 노문학까지 받는 걸 보면, 상당히 공신력 있는 상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음. 개인적으로는 전후 일본 작가들을 좋아하는 편. 독갤 갤주인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과 어록은 설명이 필요 없고, 독갤 내부에서도 일문학은 좋은 의미로나 나쁜 의미로나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 보면 한국 독자들과 정서가 상당히 잘 맞는다는 걸 알 수 있음. 인싸픽으로 가면 일본산 소설이야말로 한국 문학 시장을 지배한다고 할 수 있음. 현대 소설로 잘 나가기 때문에, 앞으로도 걸출한 작가가 꾸준히 나와주리라고 믿음. -한국 문학 시인 백석 현대 한국 소설가 황석영 16년 부커상 수상자 한강 본인이 한국 소설을 열심히 퍼먹은 편은 절대 아니니까, 어느 정도 걸러 듣길 바람. 이건 내가 느낀 인상에 불과함. 일명 묵은지와 겉절이. 독갤 내에서는 호불호가 상당히 갈림. 대한민국 수립 이후 기준으로 현대 한국 문학의 스타일은 중국 문학에서 볼 수 있는 개발도상국의 감수성과 투쟁사를 드러내는 원로 작가들과 세련되고 각박한 현대 한국 사회의 단상을 보여주는 작가로 나뉜다고 생각함. 이런 점에서 살짝 과도기에 있다고도 느끼는 게, 옛 원로들은 억척스러웠던 20세기의 삶을 그리고, 70년생 이후의 작가들은 굵직한 현대사가 이미 끝나 완숙해지고 남은 사회에서 먹을 것 없고 우울한 현대 사회에 휩쓸리는 삶을 그리는 작가들도 늘었다고 생각함.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문학의 주류는 격렬했던 대한민국 근대사를 중심으로 산업화, 민주화 등 투쟁적인 서사의 소설이 많았는데, 10년대 후반부터는 각박한 사회상 때문인지 내면을 파고드는 작품들도 꽤 늘었다고 느낌. 뭐 개인적으로는 원래 한국 문학에 이런 면이 존재했고, 시대가 완성되자 울적한 감수성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보긴 함. 하지만 이건 본질을 잃은 게 아니라, 오히려 국내 문학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보는 게 맞을 듯. 사실 반공이니 민주화 투쟁이니 하는 얘기는 다 장년층 이야기가 되어버린 현대에선 이게 맞다고 봄. 다만 앞으로도 그간의 격렬한 역사를 토대로 꾸준히 서사 중심의 이야기도 써주길 바람. -동남아시아 문학 인도네시아의 작가 프라무댜 아난다 투르 전쟁의 슬픔으로 유명한 베트남 작가 바오 닌 솔직히 아프리카, 중동 문학보다 훨씬 힙한, 힙스터의 극치에 가깝다. 오늘날 독갤에서는 정말정말 가끔씩 동남아 문학을 읽어보고 독후감을 올림. 동남아시아도 동남아시아 나름인 것이, 동남아시아에 한자 쓰는 공산당 베트남이 있는가 하면, 아직도 왕실체제를 유지하고 불교를 믿는 태국도 있고, 세속적이지만 이슬람을 믿는 인도네시아도 존재하기 때문에, 그 스펙트럼이 엄청나게 넓음. 보통 국내에는 그나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이렇게 동남아의 세 대국을 위주로 번역되는 느낌이 없지 않음. 특히 인도네시아는 독자적인 문학 역사가 존재한 거 같은데, 국내 번역은 멸망한 수준임. 무엇보다도 국내 사정상 동남아시아에 독자적인 문학이 존재한다는 데 큰 관심이 없음. 동남아에서도 제국주의 시대, 독재와 전쟁을 거쳤고, 상당히 격렬한 현대사를 보내오면서 꽤 흥미진진한 이야깃거리가 많을텐데도 번역은 심각하게 안 되는 수준... 사실 그나마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문학이 번역되는 이유도 그나마 화자 수가 많아서 전공자가 존재하기 때문인거 같음. 태국이나 말레이시아에 비하면 문화 교류가 잦은 베트남이 그나마 많이 번역되는 편. 국내 독자들의 관심이 이런 만큼, 아마 동남아시아에서도 소국에 속하는 나라의 이야기가 원전번역되는 일은 상당히 먼 이야기가 될 거임. -중앙아시아 문학 백년보다 긴 하루의 저자이자 키르기스스탄의 작가 친기즈 아이트마토프 여기쯤부터는 이제 튀르크, 페르시아, 이슬람의 영향이나 러시아의 입김이 슬슬 느껴지기 시작함. 그나마 문화적으로 아예 멀지만은 않다고 느끼는 몽골, 러시아의 앞마당 취급받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 문학이 있다는 걸 알고 놀랄 독자들까지 있으니, 인지도는 거의 동남아시아보다 나을 거 없는 수준임. 출판사 입장에서도 동남아는 문화적, 지리적으로 아예 멀다 이런 느낌까진 아니니까 번역을 시도해보는데, 얘들은 진짜 멀기도 하고 문화권마저도 구공산권 출신이어서 번역이 될 가망도 거의 없음;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러시아-소련 문학의 영향이 강할 거라고 추정함. 어쩌면 소련 시대에는 문예지나 출판 그룹을 러시아 작가들과 공유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라, 상당히 궁금하긴 한데... 당장 노문학도 새로운 소설들이 쉽게 번역되지 않는데, 전공자 수도 한줌단인 중앙아시아 문학을 원전 번역하는 건 쉽지 않을 듯 싶음. 차라리 아프간 소설인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쫓는 아이처럼 중앙아시아 사람들이 영어 배워서 쓴 이야기들이 번역되는 걸 기다리는 편이 나을 지도 모르겠음. 근데 아마 이거도 불가능해보임. 사실상 현재에는 접근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 동남아 문학이 알음알음 번역되는 거에 비하면, 얘들은 아예 번역이 된 작품이 흔치 않음. 다산세계문학총서에서 한 작품 내준 거 말고 근 10년동안 새 작품이 번역됐단 소식을 들은 적이 없음. 그나마 국내 번역에는 전집에 한두 작품 정도 중앙아시아 문학이 수록돼 있음. 친기즈 아이트마토프의 백년보다 긴 하루, 현대 몽골 배경 작품인 에리옌이라는 작품도 존재하니, 세계적인 문명의 교차로라는 역사적 흔적과 이국적인 세상을 보고 싶다면 이 작품들도 읽어 볼만 하다고 생각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헤세조아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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