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피부과에 알음알음 가서 프로스카 비보험으로 타옴.

근데 의사가 50대 중후반인듯한디 전두환급 대머리인거야.

내가 약타가면서 이런저런 애기하다가

의사가 지도 머리땜에 이주전부터 먹는 미녹시딜을 복용한다는거야. 참고로 먹는 미녹시딜은 미녹시딜정s를 말하는 것으로 유전형 탈모에는 효과가 없음.

속으로 개병싄 하면서 약만타고 빠져나왔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는 알겟냐??

유전형 대머리로 노우드7단계까지 간 피부과 의사가

지 자신의 대머리 유형과 그에 해당하는 약의 기전조차 모르고 미녹시딜s를 처먹는다는거야.

그 의사는 프페나 프로스카나 먹는 미녹이나 판시딜이나 다 똑같게 생각되는거지.

이렇게 동네 피부과 의사들조차 탈모에 무지하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미적감각에 얼마나 무신경하게 살아왔나를 보여주는 표본이지.

그러니 탈모라고 의심되면.

꼭 탈모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병원에 가서 진료 및 검사받아라.

탈모병원은 뮤조건 탈모라고 한다는데 ㅋㅋ 싀발 무조건 탈모라고 해서 돈 얼마나 번다고 엄한 사람을 탈모라고 듀ㅣ집어씌우겎냐. 한번가서 1년치 약 끊어오면 1년에 1만원 벌려고 그렇게 뮤조건 탈모라고 하겠니??

두피관리센터같은 개그지같은데 말고!!!

탈모전문병원 및 모발이식센터!! 여기로 가라고 등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