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피나스테리드가 0순위이다. 이것이 기본베이스로 깔려 있지 않으면 무엇을 시도하든지간에 너의 머리털을 나날이 수백개씩 털릴 것..

미녹시딜은 어차피  다 아니까 제외,

1번. 쏘팔메토 -- 

피나스테리드가 전립선 약에서 출발했던 것처럼

쏘팔메토 역시 전립선 건강에 관한 영양제로 사용되어 옴..

피나스테리드와 기전이 비슷하다고 함..  

때문에 피나가 탈모에 효과가 있는것처럼 쏘팔메토 역시 부수적인 효과로 모발의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짐. 

그러나 정확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설사 효과가 있다 하더라도

피나와 비슷한 기전 비슷한 효과라면 차라리 피나스테리드 원본을 복용하는게 간편할 터..

단, 특이한건 정력보조제로 쏘팔메토가 이용되기도 함.

2번. 맥주효모

모발, 손발톱 등을 윤기있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함..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들은 탈모가 없으며 윤기가 좔좔 흐르니까 그걸 이상하게 여겨 

연구한 결과 맥주효모에 그런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

 그러나 아쉽게도 확산성 탈모에만 효과가있다고 하며 그러한 치료제로

판토가가 출시됨 ( 같은 성분으로 판시딜, 비어헤페, 맥주효모를 정제한 영양제 등이 있으므로 이런거 찾아서 먹으면 됨)

남성형 안드로겐 탈모에는 효과가 없으며 기존의 모발들에 영양을 공급받는 것에 만족해야 할 터,

3번. 비오틴

역시 모발 및 손발톱에 영양공급하고 풍성하게 자라도록 도와준다고 함..

맥주효모와 비슷한 효과인듯.

비타민B7을 비오틴이라고 하던데,, 맥주효모의 영양구성표를 찾다보면 비타민B 류가 구성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아마도 맥주효모가 모발을 건강하게 하는 효과는 이 비오틴이 포함되어 있어서이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봄..(정확한건 아님)

4번. 아르기닌

두피의 혈액순환이 안되어 탈모가 일어난다는 한방무당들이 하는 소리에서 생각해본 영양소.

아르기닌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고,, 

한달이상 복용하면 실제로 피곤함에서 해방되고 혈색이 돌아오며

특히 정력이 존나 쎄지는 것을 느낌. 

이거 먹기 시작하고서 사춘기 이후 아침발기가 거의 안됬었는데 요즘 아침발기 존나 잘 됨..

그리고 1일 1딸 시전해도 매일같이 존나 딱딱함..전에는 비아그라 심각하게 고려해봤었는데

신세계를 만난 느낌.

아르기닌 자체는 조또 아니지만 피나로 혈액내 DHT농도를 떨어뜨린 상태에서 혈액순환을 존나게 하면

뭔가 모발에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봄.

그리고 어차피 피나 부작용이 성욕감퇴 및 발기부전이니까 겸사겸사 아르기닌 복용 추천..

그냥 내가 아는 거 몇 개 적어 봄..

2,3,4는 현재 내가 직접 복용 중인데

 맥주효모랑 비오틴은 머리카락에 효과는 잘 모르겠음..

근데 확실한건 갈라지던 손발톱이 튼튼하게 붙어서 자라고 특히 존나 빨리 자라남.

대박은 아르기닌..ㅋㅋ효과는 뭐 위에 적은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