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도 1월 10일 - 탈모라고 느끼고 약 먹기 시작한날... 먹는 카피약 +바르는 미녹시딜  

14년도 3월 26일 - 어느정도 복구가 된거같아서 사진 찍은날. 이 날로 부터 미녹시딜은 끊고 먹는약만 계속 복용

14년도 4월 24일 - 모발색을 좀 밝게해서, 비어있는 정수리를 좀 덜 보이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염색을 시도함..(탈색하면 탈모로 좃될까봐 그냥 염색만 했더니, 별 효과없음.)

14년도 6월 17일 - 아무리 약을 먹어도,,,비어있는 정수리가 채워진다거나 하는 효과는 없는지...

14년도 9월 30일 - <위 사진은 헤어에센스 바르고 드라이 한 상태라 머리가 약간 떡져보임,,상태는 6월이랑 비슷해>8월 중순에, 정수리를 가리기 위한 파마를 시도함. 초반에는 정상인 정수리 코스프레가 가능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파마가 풀리면서,,,또 요즘들어 이상하게 머리감을때마다 머리가 우수수 떨어지는듯 하여 예전으로 돌아가려함...좃됬음. 급한 마음에 먹는 카피약에...다시 미녹시딜을 바르기로 함(사진 찍고나서 바름)

23살이고, 군입대 전까지는 탈모걱정 없이 살았음.

그런데 군대에서 부조리의 꽃을 보며 지낸 스트레스 때문인지 

매일 매일 떨어지는 무수한 모발들..(한번 머리감을대 ㄹㅇ 70~80개 씩 떨어졌음)

전역하고 민간인 되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예전 처럼 돌아갈 기미가 안보임

탈모때문에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좃같다

그리고 요즘들어서,,,샤워하고 수건으로 머리털면 머리카락 많이 떨어지더라 ㅠㅠ

세면대에 한 2~30개씩 떨어지는거 같은데 좃같다...

+ 정수리만 문제가 아니고...타고난 M자 넓은 이마인데 이게 뒤로 점점 밀리는지, 계속 유지되고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