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등학교때부터 머리가 존나빠지더니 고3때 대머리소리까지 들었다.

항상모자쓰고 다니고 머리숱없다고 놀리는 새끼는 아무리친해도 죽이고싶었다.


본론부터 들어간다.

일단 유전적인것 포함이다.

나도 아버지가 이마 넓고 어머니가 숱이 적으시다.

지금 서른.

얼굴이 동안이라 아직도 조온나 가끔은 담배사러가면 민증검사할때있다.

머리른 짧게다녀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나도 프로페시아 먹어봤다.

효과 느리다. 한계가 잇다.

돈도 많이든다.

프로페시아 먹는사람은 병행하면서 해봐라.


내비법은

샴푸를 적게쓰는거다.

뭔개소리냐 하겠지만

일단 머리가 빠지는건 머릿기름이 존나 조절이 안되서 그러는게 가장크다.


나는 첨에 샴푸를 정말 조금씩써서 머리를 감다가 어떤날은 물로만 감기도하고

계면활성제 적게들어간 샴푸로 감기도 하는데

물로만 감을때가 제일많다.

머리안감으면 원래 기름떡 존나 지잖아?

물샴푸하고 나서는 몇일 안감아도 보송보송할때가 있어놀란다.

갑자기 바꾸면 안되니까 일반샴푸조금씩 쓰다가 서서히 양줄여가면서 물샴푸해주면좋다.

바로 천연재샴푸 써도 되는데

몇일만해봐라.

중요한건 스스로 머릿기름채크 잘하고 기름많이생기면 바로바로 물샴푸해라

미지근한 물로하고

비누는 절대쓰지마라.

말리는건 드라이기보다 선풍기같은게 좋은데 끝까지말려라.

보름정도만해보고 맞는다 싶으면 계속해라.

참고로 나는 진짜 정수리 다날라갓엇고 대학때도

별명이 영감이었는데 지금도 친구들이 모발이식했냐고 뭍는다

이마가 원래넖긴한데 머리가 빳빳하게 자라서 길러서 덮어도

머리힘 없을때처럼 바람불어도 괜찮다.

난 요새 생각하는건데 샴푸만든새끼 존나 싫다ㅋㅋㅋ

옛날사람들은 샴푸없이 물로만 감았을거 아니냐

내생각에 그사람들이 떡진머리 찝찝해서 벅벅 긁고다니진 않앗을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