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치원때부터 전신원형탈모가 진행됨. 솔직히 유치원때 7살때인지 그전인지 기억이 가물함. 눈썹은 거의없고 겨털없고 곧휴털 남에비해 숱도 많이적은데다가 탈색되서 갈색 비슷함.
초딩땐 머리는 원형탈모가 조금있었는데 그나마 괜찮았는데 중학교가서 학교분위기 확바껴서 그런지 머리가 확빠짐ㅋㅋ 1/3이 빠진듯ㅋ 거의 반대머리수준으로 학교댕김. 맨날놀림받는건 기본 더이상말안하겠음.
고딩땐 친구들과 잘어울리니 그나마 좀 나아짐.. 다시 대학 들어가서 또 빠지고.. 그러다가 군대를 가게됨. 물론 군대에서도 원형탈모 계속진행되다가 덤으로 남성형탈모와서 M자탈모도 보너스로 얻기됨. 정수리도 점점 빠지고.

지금도 원형탈모+M자탈모+정수리탈모 다껴안고 살고있다. 인생 참 ㅈ같다. 물론 안해본 짓거리가 없다 별에별지랄을 다해도 안낫더라 ㅋㅋ
난 이제 원형탈모와도 면역이생겨서 신경안쓴다 ㅋㅋ 내생각엔 원형탈모는 스트레스가 답인거같다. 스트레스 덜받고 잘먹고 잘자면 시간좀 지나면 낫는데 이 ㅆㅂ엠자랑 정수리는 약쳐먹는거 외에는 답이없다. 이걸 뒤질때까지 쳐먹어야하는데.. 눈썹도 이식할거임 엠자도. 물론 아직까지 모태쏠로다. 이게 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