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피부과를간건 중2때

중2때 친구한놈이 내 머리에 돌직구던짐 정수리에 동전하나있다고

씨뽈롬 그래서 인근피부과감 갔더니 그땐몰랐지만 이젠 뭔지암 그거처방해줌 지루성피부염 치료해주는 로오숀(바르는거)이랑 먹는약들

아마 원인을 지루성피부염으로인한 머리빠짐으로 봤나봄 그거먹다가 가기 귀찮아져서 안가고 다시 갑자기 머리때문에 심각해지면 가고

중2~고3까지 그지랄 반복했음 아 그리고 몸에 털 존나남 시발 그거 의사한테말했는데 남성형탈모면 그럴수도있지만 별로 심각해보이지 않으니 일단 너는 두고보자 이럼

존나 늙은이새끼들 다까진머리만 봐와서그런지 나는 내 나름대로 젊은놈이 빠진것치곤 존나 심각해서 간건데 아무렇지도않게보니까 야마빙빙돔

고3끝나고 재수했는데 재수하면서 탈모치료하려했는데 또 거기가긴 좀 그래서 다른데 가봄 첨에간데는 혼자서하는 개인피부과였는데

이번엔 좀 쩔었음 손님도개많고 크고 원장도많았음 학력도 빵빵하고 그래서 갔는데 이 씨볼롬들이 역시 배가부른데답게 예약하고갔는데도 가서 기다리게함 + 예약했던 선생안나오고 다른선생나옴 뭐 그럴수도있지 바쁘니깐 개새끼들 아침에간건데

갔는데 병신이 이거 심각한건아니니까 휴지기탈모일수도있고 스트레스성일수도있으니까 두고보다가 6개월정도후에 심각해지면 오세요 라고하고감 그래서 내가 지루성그거 생각나서 지루성탈모일수도있을거같은데요 하니까 그새끼가 딱말자르면서 누가그래요? 이지랄하드라 그래서 더 말섞기싫어서 진료비내고 나옴

그이후로 거기안가고 맨처음갔던곳 갔는데 갓다가 귀찮아지면 안가고 그런거 반복한지 10년

난 아직도 탈모초기다 씨발 조물주 개새끼 왜 준걸 뺏고지랄인지 뚜둘겨패고싶음

현상태 : 귀찮아서 병원안가면 머리에 존나 뭐나고 빨게지고 간지러워지고 비듬존나생김, 몸에 털존나많이남 지금도계속나는중, 탈모는 중2때에 비해 별로 달라진게없는거같음 10년째 탈모초기.

씨발 좆같다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