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다

여러번 먹다 끊기를 반복 

어쩔때는 체모가 확 빠지며 모발이 막 성장하고 

또 어쩔때는 체모가 확 늘면서 모발이 더 빠지는 현상이 나타남 

그리고 사정장애 쾌감 장애도 마찬가지

어쩔때는 먹어도 별 문제 없음 

어쩔때는  심함 

호르몬 이라는게 뇌가 관연하는 건데 

원래 뇌라는게  모든 인체 장기중에 가장 미스테리한 부분임 

내가 정신과약 먹었을때 도 그런 경우가 있었음

의사 얘기 들어 보면

프로작이라는 항우울제는   식욕억제 효과를 나타내서 다이어트 용으로도 쓰는데 

이게  장기 복용 땐느 오히려 식욕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함 

그러니까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는 것임 

아 그리고 나는 외가 쪽이 대머리 유전자가 있는데 

이것도 희한한게 외삼촌들 보면  나이 80먹어도 풍성한 외삼촌 있고 

40대에 거의 대머리 된 외삼촌도 있고 

그냥 늙으면서 자연스레  숱이 줄어드는 외삼촌도 있음

같은 외삼촌들 끼리도  다 다름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적어도 호르몬 관여 한 문제는 과학적으로 

이게 옳다 저게 옳다 단정짓기가 어렵다 

그러니까  의사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되

자신의  판단도 중요하다는 거야 

의사 약사의 말을 맹신하지 마라   참고하고  자신의 생각보다 좀더 비중있게 받아 들여야  하지

맹신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