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 부작용 왜 이렇게 쉽게 생각하고

부작용 호소하는 사람들 우습게 여기냐

ㅈㄴ 어딜가도 이딴 사회 분위기가 만연해있음

솔직히 나도 알지 탈모에는 탈모약 말고 답이 없어 그 사람 보고 탈모약 먹지 말라고 하면

대머리 되라는 말인데 그게 잘 받아들여지겠냐?

그런데 그렇다고 부작용 언급하는 사람들은 바보 멍청이 취급하면 안되지 ㅅㅂ

다이어트약에 쓰이는 프로작도 FDA에서 승인받았다고 우리나라에서 남발해서 처방해주다가

지금은 저 약에 중독되어서 죽는 분도 허다하다

부천 모 병원에서 입원했다가 장 폐색으로 죽어간 30대 여성분도 프로작에 중독되었다가 그 꼴난거임

사람의 신호전달체계는 기본적으로 신경과 호르몬이다

신경은 말할 것도 없고 결국엔 호르몬도 신호를 전달해주는 한 큰 줄기인데

정상적인 몸 체계에서 이걸 건드리는게 얼마나 오만한건지 생각해봤으면 한다

FDA에서도 승인해줄때 정말 최후 극단의 처방으로 쓰려고 만든 것이지 현 시점에서 막 남발할 약물이 아니라는거임

마치 프로작처럼

그리고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모두 호르몬 억제제 아니다

정확히는 효소 억제제임

주절주절 해봤다 결국엔 내가 감내해야할 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