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인데 탈모약 먹는다 ㅅㅂ....ㅜㅜ

고딩때부터 머리가 점점 빠지는게 탈모 오는거같았는데 그냥 그러려니, 다시나겠지 하고 냅둔게

20살 넘으니까 점점 정수리에 빈공간이 두드러지기 시작해서 토닉만 사서 발랐는데 좀 효과 있는거 같았음

그러고 군대를 갔는데 그때도 토닉만 바르면서 살았음 그땐 머리짧으니까 그렇게 티는 안나서 걍 점점 나아지겠지 하고 살았는데

제대하고서 머리기르니까 친구가 뒤에서 내머리 보더니 너 탈모있어? 이러더라 가마쪽에 너무 머리가 휑하다고.... 

그래서 그날 충격먹고 피부과 달려가서 바로 상담+처방전 받았는데 프페 카피약 한달치+미녹시딜 그때부터 사용시작함

그러고 한달동안 약먹었는데 약먹으니까 정신적으로도 안정되는거같고(안심? 된다고 해야되나) 머리도 좀 덜빠지는느낌이들었음

그래서 다시 피부과가서 세달치 약 처방을 받았는데 그때도 카피약샀음

그리고 지금 세달지났는데 죽을때까지 혹은 완전 아저씨되서 머리신경 안써도 될 나이될때까지 약을 먹으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약사는데 돈이 너무많이듬... 평범한집에서 태어나서그런지 약값 개부담됨 보험처리도안되고ㅜㅜ

프페를 먹는게 가장 좋겠지만 성분이 같다면 카피약도 프페랑 똑같은거지? 같다면 돈좀 아끼고싶은데 카피약 계속 먹어도됨?

그리고 카피약도 종류가많은데 처방 받을때마다 다른약 사도됨? 아니면 같은약 먹어야됨?

한줄요약: 프페 카피약도 효과 똑같이 있는거맞제? 카피약도 똑같은걸 쭉 먹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