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27세 남성입니다

2년전까지 머리숯이 정말많고 머리빠지는거에 대해서는 정말 걱정없이 살아왔습니다.

미용실가면 이렇게 숯이많은 머리 처음본다는 소리도 자주 들었었고요.

근데 2년전에도 머리는 정말 많이 빠졌어요. 기본 숯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자고일어나면 배게에 10개정도는 기본이고 방청소도 머리카락 떨어지는거 때문에 매일 청소기 돌렸을 정도요.

근데 머리가 줄어드는 느낌이랄까 그런게 없어서 2년전까지는 전혀 걱정이 없었습니다.

근데 요 근래에 머리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많이 빠져요. 일단 정리를 해보면

1. 자고일어나면 배게에서 10개정도 쉽게 찾을수 있고 똥싸면서 손으로 머리를 쓸면 한손가락 사이에 2~3개씩 뭉탱이로 빠져있고 그럽니다.

2. 머리가 많이 가늘어졌어요. 원래 제 머리가 거의 철사같이 굵어서 고슴도치 같았는데 덕분에 요즘은 빗으로 빗기만 해도 정리가 매우잘되는 느낌

3. 아직 숯은 보통사람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근데 워낙 많이 빠지니 걱정이 되는군요.

이렇게 된대에 의심되는게 두가지 있는데 근 2년동안 생활패턴이 정말 불규칙했습니다. 30시간 활동 15시간 수면 -> 7시간 활동 3시간수면

 이런식이 날마다 바뀌었는데요 이런 불규칙한 패턴이 2년동안 계속 이어졋습니다. 두번째로는 근 2년간 제가 섹스중독에 걸려서 매일 섹스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근데 그걸 하면서 단백질을 많이 소비하잖아요. 한달에 못해도 50번은 내보냈어요. 그 생활이 2년이며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과연 정말 탈모일까요? 아직 젊고 다른 몸 아픈곳은 하등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생활을 바꿔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