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00원 받는 피방은

적자를 감수하고 하는겁니다.

목적은 주변 피시방들에서 손님을 빼앗아서 문닫게 만들려는 게 목적이죠

독점체제 굳히면 조금씩 다시 요금을 올리는거임.

요런 짓을 방지하기 위해서 구역마다 사장님들이 회합도 가지시고 요금도 동결하고 하시는데

간혹 꼭 튀는 피방들이 있어서 그런 악행을 저지르곤 합니다.

경쟁시대에 뭐 따질 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지가 적자내면서 장사하겠다는데 욕할 수도 없고.

하지만 이 전략은 미성년자 손님이 많은 지역에는 쥐약.

결국 돈이 되는건 애들이 아니라 성인이기때문이죠.

성인들은 시간당 500원의 룰은 적용이 안됩니다. 대부분이 정액이니깐.

시간당 500원이면 솔직히 자판기 커피값대기도 벅찹니다. 녹차? 아이스티? 서비스따위는 이미 물건너간거죠.

애들은 그냥저냥하지만 성인들은 안그렇습니다. 서비스가 좋으면 가는겁니다. 
 
게다가 가격이란 한번 내리면 급하게 올리지 못하는지라

1시간 500원이란건 그야말로 살얼음판을 걷는거죠. 단골 20명만 빠져도 큰 타격을 입는거죠.

제발 피방 업주님들이 생각을 다시 했으면 좋겠습니다.

...뭐 매번 이야기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지만...

어라? 글고보니 여기는 알갤...

미안....

피사모에 쓸 글이었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