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가끔 꿈에서 나오는 기억...

전역하고...떄는 바야흐로 3월..

전역후 노는도중 동기한테 연락이옴 ..

동기:요즘 ?뭐하냐??

나:걍 집에 있다가 밖에도나가고 친구좀 보고..

동기:일안하냐?여기 잠실에서 인테리어하는데 여자도 많고 천국이다 ^^~
   오늘도 일하는 누나가 술사준데~

나:그려 좋겠다 얼마준데 ?

동기 :150? 정도 ..주5일에..

나: 와짱인데 ..(하긴2년이나 흘럿는데 돈좀올랐겠지.. 인테리어면 노가다인데 좀 주는구나)

동기:기숙사에서 사는데 재미있다 ~

나:기숙사 ? 우왕 나도 소개좀 (여자도 많고 돈도 괜찮네)

동기: 이력서 나한테 보내 아는 형이 그만둬서 말하면 될듯 ?

나 : 우왕 굿 ~~바로보낼께

보내고 난뒤 곰곰히 생각해보니 노가다인데 여자가 많나  ?희안하네

닥치고 이력서 ㄱㄱ

담날 연락옴 야너~다음주 월요일에 오래~^ㅡ^

잠실로와^^

나: ㄳㄳ 그떄보자

옷가지를 몇가지 싸놓고 일한다고 나홀로 떠남

잠실에서 만남..근데 잠실근처인줄알았는데 전철 타고 어디론가감..

송파구였음...

어딘론가 막가는데 왠걸 주택가만 @_@ 뭐야

아항~~~주택 인테리어 하는거구나 ^ㅡ^

현장으로 바로 가나보다 ^^
히히힛

동기:미안한데 일이 바뀌었다 미안해서 말못했다

나:그래?말을하지 ..왜그랬냐 바뀐일 뭔데 그건 뭐 자리있음 ?

동기:응 마케팅인데..

나:아 휘발..다단계아냐 ?막 돌아댕기면서 파는거

동기:아니다 걱정마라~그냥 사무보조 정도 하면 된다

나:그래 ? (오호라 사무보조면..뭐 좋지...)

동기: 면접보는데 뭐 대충봐

나: ㅇㅇ 고고씽!!

건물 5층인데 엘레베이터없음.. 건물도 캐구림..교회건물 4층5층 지하 쓰고있음

가니깐 사람 바글바글바글

뭐야 이거 하며 급당황 이섹히 뭐지 ?

어느 정장입은 삐끼같은 쉐이가 와서 저희는 방문판매도 아니고

뭐사라고도 안합니다 ^ㅡ^ 그냥 가서 면접보세요

난 그동기에 대한 믿음감이 있었기에...그동기는 또 학교도 좋고 개념도 있는아이었기에..

다단계는 생각도 못하고

하항~ 뭔 신종 회사인가보다.. 했지...

가서 예기듣는데 복분자 어쩌구 저쩌구 아..ㅄ 걸렸구나..

집에가야지...뒤를 돌아보니 사람 꼐속들어옴 ..50명가량..난 맨앞..

아놔 ㅡㅡ;; 뭐야 이거 이것만 듣고 집에가야지..

끝남 짐이랑핸드폰 맏긴거 달라니깐 안줌 앗ㅄㅂ@#ㅃㄲ ㅆㅆㅂ

주세요 저집에 갈꺼임 내놓라고 꺵판치기전에..제발..

그넘들 친구랑약속한게 있지않냐고 오늘만이라도 있으라고

뒤에서 아쉬운 눈빛으로 봄... 마음이 흔들림..

휴게실가서 담배피는데 사람 졸라 많음 진짜 ..ㅡㅡ;

막 여자랑 남자랑와서 반가워요~이러면서 들이댐

괜춘은 여자 꽤있음

이름이 뭐예요? 와 님이 입은 보라색 카라티 넘이뽀요 ^^

신발이 특이하시네요 ??? 잘생기셨어요^^
짝쌍꺼풀이네요^^ 짝쌍꺼풍은 바람둥이래요~^ㅡ^
들이댐..ㅠㅠ

그래 오늘만쫌만 있다 집에가야지...뭐어쩌구해서강의가  끝남

밥먹는데 친구랑 한명이 또있는데

말존나 걸음동기랑 말할수가 없음 존나 쏼라쏼라

아네아네..그러세요 아네 아네

"ㅅㅂ 밥이나 얻어먹어야지"  밥먹고 노래방가니

이건뭐 왕이나 다름 없음 물가따주고 음료수 가따주고

노래 말만하면 찍어주고

내앞에서는 졸라 춤추고 있고 나름 흐뭇..

**씨 좋아하는 가수있어요???

걍 딱히 좋아하는건 없고 mc 스나이퍼꺼 자주 부릅니다만

와^^ 그럼 봄이어오라 우리 듀엣해요

아눼 그러시든지..





글적기도 빡쎼다 여기까지가 1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