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TGI 는 버려....

제3세계 음식문화를 맛보고 싶지 않다면, 무난한 메뉴를 고르고 싶다면 TGI는 버리자. 모험을 하고 싶지 않다면 먹을게 없다.

베니건스....

버려....

도대체 베니건스는 뭐가 주력메뉴인지 알수가 없다. 값만 비싸지. 매장분위기가 제일 병맛나는 것도 한 몫함.

빕스...

샐러드바가 좋은 곳이라면 추천.

설마 빕스에서 스테이크를 먹진 않겠지...? 빕스의 스테이크는 그야말로 말 그대로 \'구운 고기\'에 불과함. 돈 값어치를 못함. 먹을건 샐러드바 뿐이라는 건 진리임. 물론 샐러드바가 부실한 매장이라면 그냥 버리자.

샐러드바가 좋으냐 안좋으냐의 기준은 매장의 절반이 샐러드바인가 아닌가로 결정하면 됨.

아웃백.

스테이크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스테이크만큼은 먹을만하다.

물론 립을 선택하는 만용으로 굶주림을 자초하진 말자. 이것 저것 구색을 맞춰서 먹다보면 돈이 불어나지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그만큼의 값어치는 한다고 본다.

단! 런치타임 메뉴를 먹을 생각이 아니라면 오후 5시 이전에는 가지 말자.

맛좋은 고기는 5시 이후에 공급된다. 굽기는 미디엄 웰던을 추천. 빕스는 어떤 굽기로 말해줘도 죄다 퍼석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