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느낀거지만 지난 일욜 에버랜드 갔다가 또 느꼈다...

진짜 사랑이라는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강남이나 홍대 나가서 술먹고 집에 택시타고 들어오면

최소한 10-15만원써야하지

뭐 집에 그냥들어가기 뭐하다 싶으면 안마도 가고 그러는데

안마까지 받고 집에 가려면 다 합해서 30만원 넘게 깨지지...

지난일욜 에버랜드 갔는데 차비 입장료 맥주 기타등등

다 해도 10만원 정도밖에 안쓴거 같다

그런데 3년만에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 같다

여자 꼬셔서 오늘밤 어떻게 해볼까 그런생각 안하고

정말 맘 비우고 잼있게 노니까 그것만한 홈런이 없더라

그리고 나중에 집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웠을때

전에 느꼈던 허전함과 허무함도 없었고

에버랜드에서 채워줬던 자유이용권종이팔찌 빼지않고

이팔찌 끼고자면 꿈에 또 에버랜드 갈 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감에 잠이들었다...

각종 갤러리에 여자이야기 붕가이야기. 뭐 이렇게 물어보는

글이 올라왔을때 걍 디씨접어라.그시간에 부모님 어께나 주물러 드려라

정말로 그렇게 해봐라 훨씬더 잠이들때 즐거울 것이야...




사랑합니다 알갤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