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지 경찰인지
경찰이라고 적혀있던데
한명은 보건복지가족부 경위

이렇게 둘이와서 어떤 사람을 잡았는데
그 잡힌사람 회원정보에 84라 되있는데 고3이었어

아 뭐라해야되냐

맨날 남자애(84인줄알았음) 랑 여자애(미성년자) 랑 이렇게 둘이오다가
오늘은 어째 넷이왔는데 둘은 컴안키고 그냥 뒤에서 얘기중이었음
난 지금까지 성인이랑 미성년자 같이오면 성인이 보호자인줄 알았는데 아닌거같음

항상 내가 출근하기 전부터 컴키고 있었고 또
계속 보던얼굴이라 따로 민증검사 안했는데 에혀
푼돈벌려다가 200날리려나

진술서 쓰는거 들어보니까
그 남자애가 채팅으로 여자애를 만났고
한달반동안 여자애를 데리고 찜질방 모텔 피씨방 등에서 자면서
여자애가 성매매하는걸 도왔나봄
먹여주고 재워주고 모텔앞까지 데려다주고 이런식으로
한건당 15만원 이런것도 다말하고 그동안 성관계 몇번가졌는지도 다적고
몇명이었는지 그사람들 연락처같은것도 다적고
그여자애 메신저? 채팅하는사이트? 들어가서 그동안 만난남자들 다뽑고
한마디로 좆됫음...

영업정지 당하면 안되니까
내가 커피뽑아다주고 막 떨려죽겠는데 웃으면서 자꾸 말걸고
잘몰랐다고 봐달라고 그랬는데
그애들 진술서에 우리피씨방 이름을 적은데다가 채팅으로 남자꼬신곳이 우리피씨방이라서
그렇겐 안된다고 진술서를 쓰래서
8월4일부터일했고 12시부터 8시까지 근무한다고썻고
오늘 출근했을때부터 애들이 있었다
사실만 썻다고 이름적고 싸인하고
사장님이랑 경위님인지 그사람이랑 통화시켜드렷는데
표정 완전무섭더라... 어떻게는 안되나봄

두명은 미성년자지만 컴터 안키고 있고 그냥 친구라서 내보내고 (그래도 진술서는 쓴듯)
그 남자애도 진술서 엄청많이쓰고 보내고
그여자애는 열여섯이라든데 보건복지가족분가 거기서 대려갔음

나 짤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영업정지나 안당했음 좋겠다 과태료도
진짜 싹싹빌었는데 아오
그남자애가 그러니까 포주?라 해야하나
아뭐야이거 아놔...
손님들 분위기 싸해져서 아무도 입도뻥끗 안하고 심지어 계산도안함...
다 기다렸다가 계산하고 나가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