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야간피돌생활 3개월째 접어드는 늅이얍..

오늘 술취한 손놈하나가 왔써..

그래서 자리 안내해 드리구 내 자리로 돌아왔지..

손님 나가서 자리 치우러 갔는데 로그인도 안하구 자고있더라구 난 그런사람들 걍 냅두거든..

근데 자리에 돌아와서 사장님한테 손님 하나 로그인도 안하구 자고 있다고 하니깐 그런사람들은 내보내야 한다구

자기가 얘기한다구 가더라구

난 옆에서 지켜봤지

사장님이 억지로 일으켜 세울려구 하니깐 막 짜증내면서 안가겠다고 뻐기는겨

둘이 실랭이를 벌이면서 사장님도 열받아서 막 화내니간 뭐 어디다 연락을 하겠다느니 횡설수설 난 옆에서 좋게 좋게

집에 들어가시라구 얘기했써

근데 이 손놈이 사장님한테 너 몇살이야 너 나 아러?이러면서 막말을 하길래 나도 좀 화가나드라구

사장님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는데 나이도 비슷해보이는데 아무리 술먹었써도 저건 좀 아니다 싶어서 내가 막 반강제로 내보낼려구 끌구 입구까지 갔는데 이젠 나한테 때릴려구 모션까지 취하는겨 그때 나도 모르게 폭팔했씀..

뭐라구 한진 기억도 안나는데 욕하면서 나오라구 멱살잡구 끌구 나가버렸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와서 너 빨리 들어가라구 하구 사장님이 보냈뜸..

지금 민망하게 손님들 얼굴도 못쳐다보겠다..

빨리 오늘이 지나갔씀 좋겟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