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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장의 제멋대로 알갤러 분석 ver.0.02

음사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29 14:05:30
조회 125 추천 0 댓글 10

ver.0.02


스카시 : 그는 꾸준하고 성실했다. 알갤에 등장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별 문제도 없고 탈도 없이 그저 꾸준한 리플과 글로 주간반에 자신의 닉을 각인시켰다. 개성이 느껴지진 않지만 모든 갤러들에게 한결 같은 태도와 성실한 리플을 달아줌으로서 주간반 개념인으로 보이기 쉬워졌다. 실상은.... 알 수 없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최저한선을 지키고 있기때문에  분석이 난해하다. 하지만 그가 성실한 갤러이자 노예라는건 누구라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고민이 있다면 스카시에게 가장 무난한 해법을 들어보도록 하자.

박오크 : 긴 방황의 끝에 알갤에 정착한 한의원 알바생. 초창기 알갤에 적응하고 정착하기 위해 많은 몸부림을 펼쳤으나 쓸데없는 짓이었다. 일단 여갤러면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알갤 특성을 모르고 과도한 적응을 시도한 나머지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절벽 이미지과 오크 이미지를 굳힐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여갤러다. 애시당초 눈 가린 얼굴인증 한장만 올렸어도 박공주란 닉네임을 그대로 유지해도 되었을 것을... 마음이 여린만큼 계속 그 이미지를 유지하긴 힘들 것 같으니 새로운 이미지 체인지를 기대해보자.

하킨 : 하킨은 용자다. 그는 경제적으로/학력으로/가정문제로 고민하는 다른 갤러들과는 다른 그야말로 자유분방함을 뽐내는 갤러다. 어떠한 고민거리나 진지함도 드러내지 않고 계속해서 싸대는 근자감 글과 뻘글이 그를 용자로 만들었다. 거듭되는 인증 속에서 3대볍진이랑 칭호를 받아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만의 라이프 스타일이며 그것이 알갤러들이 하킨을 욕하긴 해도 미워할 수는 없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아...익팍은 제외할까?) 그는 알갤에 어떠한 기대도 하지 않고 정도 바라지 않는다. 알갤러 중 가장 냉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건 하킨일지도 모른다.

●█▀▀█▄ : 일명 엎친이라고 불리우는 갤러. 닉네임 하나만으로도 주목받기 쉬운 그다. 웬만한 뉴비들은 한번씩 물어본다. "저님은 뭐라고 불러야하나요?" ..그런데 그게 전부다. 그는 닉네임만큼의 어떠한 개성을 드러내지 않는 가장 평범한 갤러중 한명이다. 웃긴 글엔 웃어주고 분노하는 글엔 분노하고 짜증나는 글엔 짜증내는 아주 지극히 평범한 반응을 보이는 \'정상인\' 갤러다. 닉네임이 저렇지 않았다면 알갤러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기 쉽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그가 있기에 알갤엔 무플글이 줄어들고 있는지도 모르지.

익팍 : 익팍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동전의 앞뒷면 같은 양면성이 아니다. 뭐랄까... 아수라 백작같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고 봐야겠지? 그 양면성의 기준은 간단하다 <맘에 든다>와 <맘에 안든다>. 누구라도 지니고 있는 감정의 기준이지만 익팍에겐 이것이 자신과 세상을 이어주는 링크에 고정되어있는 기준이다. 즉, 그는 이것으로 세상을 판단한다는 이야기다. 무엇이든지 그의 맘에 들면 그에겐 그것이 좋음으로 판정되고 고정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는 복잡한 사물과 대인관계의 이해도를 극히 단순화시켜 본인의 마음은 편하게 해주겠지만 반대로 타인이 보기엔 관용과 배려를 기대해선 안된다는 느낌을 주게된다. 쉽게 말해서 익팍에겐 한 번 찍히면 그걸로 끝이란 이야기다. 돌이킬 수가 없다. 반대로 좋게 보이면 끝까지 좋게 보인다는 말이 되겠지. 이 융통성없어보이는 면 때문에 많은 갤러들이 익팍이 어쩔 때는 개념인으로 보이다가 어쩔때에는 3대볍진으로 보이는 변덕스러움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이 익팍라이프~


안양피순이 : 혜성처럼 나타나서 알갤을 뒤집어놓고 이젠 떠날 준비 중인 전직 피순이다. 재수생은 공부를 하는게 정답이지. 그녀는 많은 짐을 스스로에게 부과하는 안 좋은 버릇이 있는 것 같다. 대다수의 책임을 자신에게 지우고 힘들어도 버텨내는 것이 자신의 숙명이며 힘들면 더욱 더 자신을 몰아세우는 그런 양상을 보인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나갈려는 의지는 과거 그녀가 그러한 의지가 박약했기에 반동작용으로 더욱 더 강해진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계기가 될만한 일이 있지 않았을까 추측하지만 굳이 캐낼 필요는 없겠지. 하지만 천성은 고치기 힘든 법. 언젠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리라 믿는다. 그리고 그러한 때가 올때 비로소 자신에게 지운 짐들을 털어내겠지. 다만 걱정되는건 대학입학 후 깊은 지식을 쌓지 못하고 수박 겉핥기식의 지식으로 잡다한 경험만 쌓을까봐 그게 걱정이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명언을 각골해둘 필요가 있다. 이것저것 건드리지 말고 한가지 확실한 걸 먼저 세우란 이야기다.
 

실장님 : 이 분은 본성을 감추고 있다. 이분의 원래 본성은 아마도 \'천상천하 유아독존\'일 것이다. 그것이 어째서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바뀌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오랜 프랜챠이즈 실장 경험때문인지 아니면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경지가 굉장히 높은 위치이기 때문인지 알 수는 없다. 다만 그렇기에 타인은 이 분의 양면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본인도 자신의 양면성을 드러내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익팍과 달리 이번에는 정말 동전의 양면성과 같은 부분이니깐. 잘 감추고만 있다면 모두에게 서프라이즈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본인도 모르는 사이 사람을 가려가며 대우한다면 어느 사이 주변에 남는건 아무도 없게 될테니 말이다. 머 이런건 본인도 충분히 알고 있을만큼 연세가 있으시니 그냥 내 멋대로의 가정에 불과할 것이다.







어디까지나 내 멋대로의 분석이니 그냥 그러려니 하셈. 태클을 걸어도 소용이 없는거임~ 내 멋대로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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