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갑내기 천사와 알바함..

그는죽었고난썩어가요

2008.08.29 22:50:49

조회 61 추천 0 댓글 3

일단 생각이 개념이잡혀있던애였어

유명한 옷가게홈피 피팅모델이고..... 밤에는 라이브카페에서 노래부르고..

확실히 죠낸이뻤다. 나랑 말도 통하고...조아따 ㅎㅎ

또 요즘 여자들은 자기는 돈한푼도안쓸라그러고 속물이라고 하면서,, 남자만쓰면 타격있으니까 여자도 써야댄다고 자기는 많이 쓴다고 하더라.. 와세상에 이런여자애도 있다싶었다.

여친이랑 헤어지고 여자가 죤나 싫었는데

갑자기 가슴이 뛰었지.. 근데 남친이 있다는거...

내가 개강땜에 그만두는날부터 시작한 애였는데 다리 심하게 절더라,, 백화점이 맨날 서있어야대니깐..1주일사이에

넘만이아팟나바.

끝나고 같이 담배한대 피고 집에가려는데 자기랑 피시방1시간만 하자는거야 남친오기전까지..

아그래서 난당연히 콜이였지만 니 남친있으니까 집에가야댄다고 해찌

근데 가자~하고 애교를 부리는거 허걱 (아라따고 피파가맹점 찾자고 했지ㅋ)

그리고 겜하는데 음료수 개가 사주고 피시계산도 다하드라... 내가낼래는데 ㅡㅡ헐 담엔내가낸다고했지

그리고 나왔는데 남친이 택시정류장에서 차끌구 기다리고 있더군

글서 안보이게 나먼저갈게~하고인사했지 여자앤 연락할게 이러는거...

그리고 가는중인데 반대편으로 가고 있었던거야..

다시 돌아서 가는데 여자애가 sm5차에 타더라.....

남친이 25에 4년졸업하고 경영쪽회사들가있다는데.. 솔직히 부러웠지 난 24살에 비전도업는 수도권 사회복지과학생이니깐

역시 돈이 있어야 저렇게 이쁜여자 옆에 둘수있겠구나..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맘한구석에 안타까워서 속이쓰리더라..

두서 없이 썼다만.. 아직도 속이 쓰리는군하..캬..

세상에 포기할건 많타 싶더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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