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에서 젤 좇같은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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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사장

2008.10.16 20:17:13

조회 83 추천 0 댓글 2

돈 3만원 벌려고 하루 10시간씩 칼온라인하는 개막장 노가다꾼(50대) 얼음은 있는대로 다 처먹으면서 음료수 한 번 사간적이 없음. 개막장 No.1

추석 때 어머님이 피시방으로 찾아와야 할 정도로 게임만 해대는 대머리 폐인(40대). 녹차는 있는대로 다 처먹으면서 역시 음료한 번 안 마심. 황금비율의 짜파컵을 끓여주니 하루 세끼 그걸로 연명하다가 값 조금 올리니 이후 두 번 다시 안 먹고 있음. 개막장 No.2

외근 핑계로 피방에서 7시간씩 죽쳐있는 영업사원(30대). r2만 해대는데 패턴을 본석한 결과 템 팔아서 마련한 돈으로 클럽 5678에서 애인대행녀를 구하는 패턴을 반복함. 먹는 것도 잘먹고 매너도 좋지만 저렇게 회사생활하면서도 월급받는다니 짜증나는 놈임. 개막장 No.3

우리 가게 원투쓰리....

얘네만 보면 가슴이 답답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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