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내용 상 구인구직갤에 올려야 맞겠지만
왠지 거기는 싫더라\'-\';

지금 우리 가게에서 홀서빙 할 사람을 급하게 구하는데
혹시나 해서 글 올려봐ㅠ

같이 일하는 언니가 한달 전 부터 그만둔다고 했는데
사람이 안 구해져서 아직도 일하고 있는데 딱하더라구

3호선 안국역 6번출구 조계사 뒷골목에 있는 \'자콥\'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야.

성별은 상관없고 나이도 뭐 20살만 넘으면 되고
시급 4000원이고
평일은 10시 30분 부터 5시까지
토욜은 격주로 11시 부터 9시까지
일욜은 휴뮤

사장님은 여자분이신데 되게 좋으신 분이셔
주방에 과장님하고 직원오빠하고
낮에는 나랑 일하고 밤에는 다른 알바생있고

가게 분위기가 좋아
가게에서 소주는 안파는데 
알바 포함 직원들 먹으라고 소주 짝으로 들여놓고;
바쁠 때랑 할 일만 열심히 하면
손님 없는 시간에 앉아서 노닥거려도 뭐라고 안하고
은행 등등 밖에 잠깐 외출하는 것도 괜찮고
흡연도 비교적 자유롭고?
주방직원들은 일없는 시간에 잠도 잘 수 있게 해주니까
또 밥이 진짜 맛있어ㅋㅋ
과장님이 식사준비 해주시는데 솜씨가 좋으셔ㅋㅋ
가끔 가게 메뉴로 식사 할 때도 있고 토욜은 거의 메뉴먹고

근데 점심때 11시 반부터 1시~1시30분 까지는 죠랭 바뻐
주변이 다 회사라서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편이야
가게가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
빡세게 운동한 것 만큼 땀 나
그래도 2시간 정도 잠깐 바쁘면 정말 한가해
그날그날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그거 해 놓고 나면
진짜 밥 얻어먹는게 미안할 정도로 일이 없어

혹시나 생각있으면
http://jobkorea.albamon.com/list/gi/mon_gib_read.asp?AL_GI_No=5275458&mj_stat=0
이거 보고 연락 줘ㅠ
괜히 \'디씨 알바갤에서 봤는데영ㅋㅋ\' 이러지 말고ㅋㅋ

아, 카페나 레스토랑 경력자면 좋겠어ㅠ
나는 이런 일이 처음인데 아직 음료를 만들 줄 모르는게 많거등;;


음음.. 그리고 알바갤 알바야
나 알바글도 썼으니까 짜르지는 마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