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격이 소심하다면 초기에 기존근무자들과 친해지는데 애먹는다.
1시간 근무하고 30분 휴식인데 30분동안 휴게실에서 쉴때 동료근무자들은 서로 농담도하면서 쉬는데
아웃사이더가되어 낯선나라에 온 이방인이 된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거다 -_-

2)
상사(선임/주임)가 좆같다.
이부분은 일하는게 숙련되면 그다지 공감이 안갈수도 있지만 초기에 교육받을때 손동작하나 목소리톤갖고 지랄을한다.
대표적인 예로 손바닥이 앞쪽을 향해야 하는데 바닥을 향했다고 그 각도 90도 미스로 인해 30분동안 갈굼당한적이 있었다.

3)
존나힘들다
주말같은경우 차가 존나많이 들어오는데(역시 존나많이 빠진다) 빈칸(주차가능한 구역)이 몇개나 있는지 알아보느라 뛰어다니면 땀도나고 발바닥 존나 힘들다. 그렇게 1시간보내고 휴게실 들어오면 잠이 스르르온다.

4)
수신호가 편한데 무전기써야할 상황이 좆같다.
보통 백화점은 다 그렇겠지만 죄다 용역업체다 (주차/카트/등등). 근데 무전기를 그 용역업체 모두 다쓴다 -_-
그래서 항상 무전기에서 누가 날 찾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귀를 쫑긋 세우고 잘 듣고있어야 되는데 개잡소리 들리면 혼란스럽고 그 동시에 차까지 존나많이 들어오면 울고싶어진다.
참고로 예전에 주말에 일하는데 주임님이 나 네번찾았는데 난 손님 빈구역으로 안내해주느라 네번 다 못들어서
존내 갈굼당했다. 이렇기때문에 차라리 무전기가 없다면 날 찾는사람도 없기때문에 주차에만 신경쓸수 있어서 (하나만 할수있어서) 편하다.

5)
아줌마들이 존나 좆같다
지하3층에 빈자리가 10자리 미만이면 자리를 20자리 이상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내려오는차들 다 지하4층으로 보내야 하는데 "왜 자리있는데 내려보내요?" "비켜요 둘러보게" 이러면서 억지부리는 개념지수 좆초딩 아줌마들.. 존나 피곤하다
위에서 그렇게 시키는데 어쩌라고 ㅅㅂ.. 좀 협조좀해라 제발 ㅠㅠ 너네가 안내려가면 내가 쪼인단 말이다..

6)손님들이 알바를 봉으로본다.
존나어이없음 -_- 저번에 어떤아줌마 주차장 한가운데에 주스병(유리로된거) 깨뜨리고
"어머! 아저씨 이것좀 치워주세요" 이지랄 ㅡㅡ 물건은 백화점에서 샀으면 백화점직원한테 치우라고 하던가 왜 상관도없는 용역업체직원한테 치우래냐 시발..
아무튼 그때도 깨진거 치우느라 주차신경+무전기 신경못써서 또 주임한테 존내 갈굼당하고..

암튼 구직자들 절대 이 좆같은 알바는 하지마라. 씨발 좆같다.
이따 10시에 출근인데 마음한구석이 답답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