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진지하게 한번 글 적어봣어 .푸념에 가까운글?꼭읽어줘 .좀길어;

치르치르618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12.14 00:13:03
조회 49 추천 0 댓글 10


나 사실24 살인데 찌찔이야.
여태 공부같은거 한번 해본적도 없엇어.
사실 고딩때도 실업계나와서 우리집에 돈은없엇지만
고딩때 나랑 같이 놀아주던 애들이 다 사주고 해서 매일 놀러다니고 피시방은 기본이거니와
인간 말종 짓거리들만 하고 다녓는데.
군대가면서 생각이 좀 바꼈어. 군대가기전에도 오로지 겜같은거 놀기밖에안햇엇음
군대가서 제대하면 뭘하나 생각해보니까 답답하더라고. 가난한생활은 이제 지긋지긋해서
해방되고싶은데 살길은 공부박게업더라?
그래서 군대때 짬날때마다 개속 공부햇어.여태 23살까지 망나니 짓거리만햇으니 이제 컴터 손도안대고
조금이라도 시간아껴공부나하자해서 군대떄도 컴터가 잇어도 하지도안코 공부만햇다?
상경 달고부터 1년간 개속 공부해서 한자 3급따고 일본어공부를 시작햇어 . 일단 뭐든 다 배워놓을려고
그리고나서 직업 가질거 생각해서 공부를 할거 목표는 정햇는데
제대하고 나니 쉽지않더라고 군대애서 나오는 월급 10만원으로 그냥 용돈샘으로 지내는대 무리는없엇는데
현실은 밥도내돈으로 먹어야되고하니 이리저리 힘들더라
그래서 알바랑도 하곤 잇는데....사실 가난한데 공부하기가 좀 힘들어.
집에 빚도잇어서 ...사실아빠는 나한테 기대같은거 전혀 하지 않는상태고..나한텐 돈한푼 안줄려하거든
그래서 나 혼자 먹고 사는 수박개 업는대 . 공부 같이 할 친구라도 찾아볼려고하는데 업는거야
23살 사는대 내 주위엔 아무도업더라고. 고딩때 유일하게 놀아주던 애들은
아직도 그냥 놀기만 할려고하지 공부같은건 할려고 안해. 성공할려고를 안하더라고. 그냥 공장에서 일하다가
인생 종치고 싶은가봐. 난 절대 공장 실커든 우리아빠가 공장다녀서 진짜 힘든거 알고 너무 혐오하거든 ㅡ.ㅡ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너무 외로운거야 . 공부해서 성공하면 뭐하나 내 주위엔 아무도업는대 ...라는 미친생각도 들고.
고딩애들과는 솔직 친하게 지내고싶지가안아.개내는 원래 날 진짜로아껴주는애들도 아닌거같고.
개낸 욕을 너무만이잘해. 나도 솔직히 여태 씨발.개새끼는 입에 달고 살앗지만.이젠 좀
귀품잇게 살아보려고 욕도 안하고 자제하고 그러고는잇는데....현실이 뜼대로 안되더라
유유상종이라고 끼리끼리모인다잔아. 정말 교양잇고 배운애들과 같이 어울리다보면 나도 어느샌가....
품위잇고 예의바른 애가 되어잇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정말 착하고 공부하기좋아하고
꿈을 쫓는 애들을 친구들로 삼고 싶은데 ....대학도 안다니는나에겐 이런것도 무린거같고
집.알바집.알바인 인생에 뭐...친구를 삼을 수 잇는 사람도 업는거같고......편의점에 오는사람들은 드워프들......아저씨들...
나 솔직히 지금 너무외로워서 공부 같이할 친구들이라도 잇엇음좋겟어.
고딩애들 연락끊으니 핸드폰으론 연락올 애들이없더라. 너무 외로워서 죽겟슴
그냥 왕따라외롭다 ..... 군대땐 후임들이랑 애들이랑 재밋게 즐기고 놀아서 외로운지 몰랏는데
군대 후임들 착하고 공부 좋아하고 꿈가진 애들 만아서 좋앗는데 현실에선 구하기가 정말 힘들더라
ㅡ.ㅡ 죽겟어 외로워서 어쩌지?  편의점에서도 매일 혼자잇다보니 외로워서 인터넷이라도 붙잡고
얼굴도 모르는 애들이랑 애기하고싶어지고 그래서 시험이 몇일 안남고 몇시간 안남앗는데도 이렇게
글ㅆㅣ쪼가리 적고잇다 ㅡ.ㅡ 어떻게 해야될가 ㅠㅠ ??그냥 나 푸념한건데....
읽어줘서 고마워 ㅠ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672795 근대 이정현은 진짜 안늙는다 [1]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8 0
672791 야근대 지금 무도보는데 타이거제이케이 존나 검소하내 [2]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67 0
672790 난생각해보니깐 꿀바만한듯 꿀바의끝(218.235) 09.07.05 33 0
672788 노예님들아 살아계시나여 MU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26 0
672787 근대 사실 꿀만빨면 진짜 사람버린다 [5]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92 0
672786 나도 이제 휴학하고 알바하고있는데 [4] 앙대앙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75 0
672784 아직도 14명.. [4] ㅇㅇ?(211.222) 09.07.05 38 0
672783 꿀바꿀바하는데 ㅋㅋㅋㅋ [3] 꿀바의끝(218.235) 09.07.05 74 0
672782 아 고딩의 훼이크에 말렸다.. [4] 천재일우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94 0
672780 편의점 알바하는데말이야.. [3] 앙대앙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79 0
672779 야 씨발 군대 한 5계월정도 남앗는대 컴터맞추면 병신등신이냐? [2]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43 0
672777 이제 점장갔으니까 한숨 자고 와야겠다 [1] 아나(123.141) 09.07.05 27 0
672776 내가 꿀바 아님? ㅇㅅㅇ?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66 0
672775 내일까지만 하고 안나온다고 말했다 [3] 아나(123.141) 09.07.05 41 0
672774 내가 진정한꿀에대해서 말해주지. [1]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69 0
672771 그ㅜ낻 요즘엔 존나 시급따지는거같아 [6]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61 0
672770 게임장이 그렇게 돈을쓸어담는다던데.. [6] 천재일우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116 0
672769 아쉬발 존나게 졸리네 [8]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50 0
672764 시발 차단30분쳐먹고 커피50인분타고옴 [2]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9 0
672762 갑자기 ㅈㄴ 빡치네 [8] 아나(123.141) 09.07.05 61 0
672760 편의점하고싶은데 [1] 피그킹[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2 0
672759 담배 한갑 겟! TH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20 0
672758 이거맛있다 [4] 피그킹[칠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6 0
672757 아 12시부터 지금까지일한게.. 천재일우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15 0
672756 나옛날에 연애할땐 여자친구가 초밥싸오고 막 그랬는데 [1] 개코(123.243) 09.07.05 46 0
672755 모텔 야간알바는 사람이 할짓이 아니다.... [8] 우와앙(58.151) 09.07.05 260 0
672753 그녀가 멋지다싶으면 난 전화번호를따 (어떻게?) 아주쉬워 미소짓고 다가가 [1] 개코(123.243) 09.07.05 44 0
672752 백톤인가 백톡인가 하던애 아직있냐? 있으면 이글좀봐라 [1] 개코(123.243) 09.07.05 19 0
672750 야근데 솔직히 야간알바하면 끝나고 집가면 바로 골아떨어질줄알았는데 [4] 개코(123.243) 09.07.05 66 0
672748 마... 마스타 하드 날려먹었나... ㅇ_ㅇ;; TH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23 0
672747 야 사장새끼가 나보고이제부터 카운터에서 담배피지말래 [4] 개코(123.243) 09.07.05 59 0
672746 게임때문에 주민 번호 알려주는게 별거 아니냐?? [4] TH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50 0
672745 존나 불상한 새끼들은 나에게 오면 너네도 좋은방향으로 변화할수 [3] 자연익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7 0
672744 저 창밖으로 커플이 지나가네.. [2] 천재일우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7 0
672742 열정의 청소 끝 시발람들아 [1] 당피(58.145) 09.07.05 27 0
672740 나를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내가 변했다고 말한다 [3] 자연익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42 0
672738 야 물싫어하는사람도잇냐? [17]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99 0
672737 자연을통하여 소중한 생명의 위대함을 깨추쳣지 [1] 자연익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2 0
672736 오늘 찐짜 바쁘네.. TH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23 0
672735 17차나 수염차 그런거 왜돈주고사먹는지 이해가안간다 [5] 템제리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68 0
672734 예삐랑 캐츠 솔직히 니들 [3] 우와앙(58.151) 09.07.05 44 0
672733 오늘 사장한테 싸지를려고한다 ㅡㅡ 더러워서 못해먹겠다 [6] ㅇㅇㅇ(58.151) 09.07.05 99 0
672732 야 근대 진짜 허세는 뭔지아냐? [3]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56 0
672730 정액10시간끈코 스타만하는사람은뭐하는사람이냐 [2] 템제리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61 0
672729 답답하네 [4]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45 0
672728 확실히 인생은 불꽃과 같아. [4] 귀여운 예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57 0
672727 난 내자신이 어떤사람인지 아직도 알지 못햇다 자연익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19 0
672726 휴.. [1] ㅇㅇ(121.125) 09.07.05 20 0
672725 오알요즘뭐한데??? [4] 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33 0
672723 어느 순간부터 컵라면은 [1] 나왔서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7.05 4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