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단 괜찮았다 전체적으로

기억에 남는 사람 2명 리뷰 들어간다

일단 첫번째

한 키작고 약간 귀엽게 생긴 아줌마가 애2명 데리고 왔는데

이름 물어보니까 노리에 라고 해서 난 존나 특이한 이름이네 하고

있는데 사장하는말 일본여자네 이 근처에 일본정착촌이 있어서

사람 많이와 하고 말하더라

나중에 그 여자 사진찾으러 왔는데 내가 일부러 이름 알고서도 다시 한번 물어봄

그니까 일본억양으로 노리~~에 이러는데 존나 귀엽더라

역시 니혼녀 존나 귀여워

그담에 두번째

어떤 약간 후즐근한 패딩입은 순박하게 생긴 청년이 삼성 디카하나들고 오더니

이거 안에 필름카메라처럼 (메모리칩을 가르키며 메모리칩 이름도 모르는듯)

이거만 있으면 사진 찍을수 있죠??

하고 물어보고 그 뒤엔 이거 카메라 좋은거죠?? 그러자 내가 네 최신기종이네요 하니까

함지막한 웃음을 지으며 다음에 사진현상할때 여기 올꼐요 감사합니다 하면서

연신 고개를 숙인뒤에 가더라

22세기에 아직도 그런 순박한 사람이 존재하다니

수필중에 은전한잎이 생각났다

어쨋든 오늘의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