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나이 57 사장나이 57

사장 개 결벽증에 건물사장이라 당구장&호프집 경영. 호프집에 거의 매달림.
소장 맨날 군대얘기 군대정신 강조함. 나 군필자에 싹싹하고 빠릿하다고 좋아라는 하는데
군대얘기 질려뒤짐. 깐깐함.

청소 다하고 좀 쉬고있음 조용히와서
"oo아 녹차채워야지~"

ㅡㅡ 알고있다고 ㅅㅂ..

사장이 갮이라 TV는 2대있는데 못보게함.
손님이 본다고 켰는데도 잠깐 올라왔는데 TV켜져있는거 보더니 끄고 나감.

TV도 못봄.
손님없을때만 연습구쳐야함.
그마저도 소장눈치보여서 못침.
근무내내 소장과 같이있음..

주간이지만 역에 딱 있는거라 평일오후대에 손님 한테이블도 없어봐야 길면 30분임.
연습구 집중안됨.


책봐도 눈치줌.

멍때리는걸 좋아함.

하지만 난 점점 그 굴레를 깨는중..

손님이 시작한 기점으로 30분마다 음료갈아줘야함.
그거 존나 닥달함.

미침.

대충 손놈색히들 하는 꼬라지나 대화유형보면 얼마치다 갈색히다.
이색히들은 어쩌다 이근처와서 시간때우다 갈놈이다
싶어서 음료 리필안해주면
어느새 와서 음료수 갈아주라 함.
갈아주면 역시나 10~20분후 나감. 음료안마심.

그거 버리면서 ㅅㅂ ㅅㅂ 거림.



아 기분좋아.